골프를 잘하기 위한 일관된 샷 만들기

250x250
728x90

 골프를 잘 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것들을 잘하려고 신경을 쓰다가 보면 골프공이 산으로 가기 일쑤입니다. 프로 골퍼들 처럼 자연스럽게 힘을 들이지 않은 것 처럼 스윙을 하고 싶지만 그들과의 연습량 또는 유연성 및 근육량의 큰 차이로 인해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골프채를 한번 잡았으면 싱글까지 가봐야 하는데 지난 주 라운드에서 동반자가 지적한 '땡겼다.', '힘이 들어 갔다.', '몸이 흔들린다.', '그립을 스트롱 하게 잡아봐라.' 등등의 것들을 교정하다 보면 골프 잘 치기 위한 관문이 너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우선 아래 안신애 프로의 드라이버 샷 움짤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움짤
[자료출처 : SBS골프 - 맞수한판 시즌3]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움짤
[자료출처 : SBS골프 - 맞수한판 시즌3]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움짤
[자료출처 : SBS골프 - 맞수한판 시즌3]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움짤
[자료출처 : SBS골프 - 맞수한판 시즌3]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움짤
[자료출처 : SBS골프 - 맞수한판 시즌3]

 

 위의 안신애 프로의 각 드라이버 샷을 보시면 참 호쾌합니다. 이런 샷을 위해 눈에 띄는 것들이 많지만 제가 주목 하는 것은 피니쉬에서 오른쪽 어깨입니다. 샷을 마무리 하는 피니쉬에서 안신애 프로의 오른쪽 어깨는 항상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타겟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연습장에서는 이거저거 교정할 것들을 디테일하게 공부 하시는 게 맞지만, 실제 라운드에 가서는 한 두 가지만 목표로 삼으시면 일관된 골프 스윙이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신애 프로 드라이버 샷

 

 피니쉬 때 오른쪽 어깨의 위치가 일관되게 나온 다는 것은 스윙 스피드가 거의 같다는 말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평소의 스윙 스피드가 95mph인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스피드가 줄어 든다면 95mph 스윙 스피드 때의 오른쪽 어깨의 위치와 같을 수 없습니다. 

 

 물론 말은 쉽게 뱉었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스탠스부터 그립, 좋은 테이크어웨이, 한결같은 백스윙 모양 다운스윙시 하체 리드 및 임팩트시 타겟방향과 일치 되는 어깨 포지션 및 팔목의 롤링 등이 수반 되어야 언제나 같은 피니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언제까지나 그립 바꾸려고 노력하고, 스탠스 잘 서려고 노력하고, 슬라이스 안나게 노력하는 단편적인 연습만 하면 골프 실력이 더디게 늘어 납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큰 스윙만 신경 쓰면서 작은 것들을 고쳐 나가시면 분명히 예전과는 다르게 실력이 늘어 나실 겁니다. 

 

 영어만 하더라도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으로 뜻을 확인 하기 보다는 전체 문장을 읽어 내서 유추한 후에, 다시 디테일 하게 공부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처럼 골프 스윙도 '별거 있냐? 그냥 휘두르는거지'라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더 잘 될겁니다. 

 

 어렵겠지만 큰틀에서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웻지 및 퍼터까지 풀스윙(=스트로크) 했을 때 오잘공이 나왔을 때 피니시 포지션에서의 본인 오른쪽 어깨의 위치를 잘 기억 하셔서 항상 일관된 어깨의 위치로 좋은 골프 스코어를 내보시기 바랍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