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프로 골퍼던 아마추어 골퍼던지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로망은 동반자 보다 1M라도 멀리 드라이버 거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거리를 늘리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을 찌우면 됩니다. 제가 골프 엘보로 잠시 골프를 쉬기 전에 일 년에 300일 정도 연습하던 한창 때는 몸무게가 70Kg일때(키는 176cm입니다.) 보다 엘보로 인해 연습 뿐만 아니라 헬스 pt를 반년 넘게 쉬니 자연스럽게 살이 불어서 77kg 정도가 되니 거짓말 처럼 드라이버 비거리가 대략 15m는 늘더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께 몸무게를 늘리면 하체쪽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지면서 비거리가 늘어나니 살을 찌우세요~.'라는 말이나 훅그립을 잡으면 된다는 글을 쓰려는 건 아니고요. 

 

 

비거리 늘리는 방법 대표 이미지

 

몸무게의 증가나 꾸준한 근력운동 없이 지금 당장에라도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로는 구질이 좌.우로 편차가 많은 분들입니다. 이런 골퍼분들은 아직 본인의 스윙이 자리 잡지 못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슬라이스던 스트레이트던, 훅성 구질이던지간에 10번중에 7~8번은 일관된 방향성이 나오면 일단은 본인의 샷이 완성됐다고 보면 됩니다만, 좌우 편차가 큰 우스갯 소리로 말하는 와이파이 구질을 가진 분들은 일단은 그립을 평소보다 1인치(약 2.5cm)만 내려 잡고 스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인치가 별거 아닌 거 같겠지만, 클럽콘트롤이 쉬워져서 스윙스팟을 좀더 잘 공략해서 좌우편차를 줄이면서 비거리가 늘어 납니다. 

 

 또 하나 더 팁을 드리자면 평소보다 스탠스 보폭을 늘리시고 드라이버 스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탠스 보폭을 늘리면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비거리가 줄어 들것 같지만 하체가 평소 스탠스보다 안정되기 때문에 상체를 고속으로 돌려도 안정된 자세로 볼을 컨택하기 때문에 1미터라도 비거리가 분명히 늘어 나게 되고, 보폭을 벌리면 비거리 뿐만 아니라 좀 더 페이스 헤드에 볼이 맞는 부위가 일률적으로 변하면서 비거리도 늘고 좀 더 일관된 구질이 나옵니다.

 

 2. 두 번째로는 본인의 마음에 들지는 않는 구질(슬라이스성 또는 훅성 구질)을 가졌지만 10번 중에 6~7회 정도는 방향성이 같게 나오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어느 정도 본인만의 구질이 자리 잡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1번의 경우를 따라하시면 분명히 비거리가 늘어 나긴 하지만 감각이 많이 달라져서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은 평소와 같이 스탠스를 취하신 후에 왼발을 뒷꿈치를 축으로 해서 타겟쪽으로 3~5cm만 돌려 줍니다. (흡사 어프로치 할 때의 발의 각도가 됩니다만, 뒷꿈치를 기준으로 보면 변하는 것이 없습니다.) 왼발 발가락만 왼쪽으로 열어 주면 덩달아서 왼쪽 골반이 열리게 됩니다. 골반이 열린 상태에서 샷을 하시면 하체의 회전이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클럽 헤드 스피드도 빨라져서 비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3. 평소 비거리에는 만족하지만 가끔 내기를 하면서 롱게 홀 등의 이벤트 홀에서 빤짝이는 비거리 증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2번의 경우에 덧붙여서 왼발과 대칭으로 오른발도 열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왼발을 열었을 때와 반대로 백스윙시 오른쪽 골발이 평소보다 더 돌아 가면서 백스윙의 크기가 커집니다. 백스윙이 커지면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을까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데, 왼발도 오픈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느낌으로 샷을 해도 자연스럽게 드라이버 비거리가 증가 합니다. 다만 양발을 오픈하면 뭔가 사람이 엉거 주춤한 거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실사구시 아니겠습니까? 엉거주춤은 잠시이니 양발을 오픈해서 롱게 한번 노려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의 2번과 3번의 방법을 취하시면(너무 간단한 발의 오픈만 하면) 비거리도 늘어나지만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구질이 평소보다 단 1m라도 직진성이 좋아 진다는 것입니다. 훅성 구질 또는 슬라이스성 구질을 고치는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클럽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것도 한몫을 합니다. 헤드스피드가 증가하면 평소보다 백스핀이 조금 더 걸리면서 상대적으로 좌.우 스핀이 덜 걸리게 되어 방향성을 향상 시켜 줍니다. 

 

 4. 이번 방법은 좀 더 보편적인 것인데요. 연습스윙을 할 때 드라이버를 거꾸로 잡고 싫어 하는 사람을 때리는 기분으로 그립 끝을 빠르게 2~3번 정도 휘두르신 후에 평소와 같이 샷을 하면 비거리가 조금 늘어 납니다. 그 이유는 클럽을 거꾸로 잡고 연습스윙을 하면 스윙웨이트가 가벼워 지면서 정상적인 연습 스윙보다 샤프트를 빠르게 휘두르게 되는데요. 이 짧은 스윙을 근육은 기억 하고 있기 때문에 클럽을 거꾸로 들고 연습스윙 후 바로 본 스윙을 하면 클럽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면서 비거리가 늘어 납니다. 

 

5. 이번 방법도 좀 생소할 수 있지만 연습스윙 때는 그립법을 베이스볼그립으로 잡고 빈스윙을 하시고 바로 본스윙을 하면 팔목의 움직임이 빨라 지면서 드라이버의 거리가 늘어 나게 됩니다. (아주 예전에는 PGA 프로골퍼 들도 베이스볼 그립으로 대회를 치뤘다는 말도 있습니다. 다만 볼 콘택이 않 좋아지니까 실전보다는 연습스윙에서 최대한 클럽 헤드 스피드를 빨리 내는데만 베이스볼 그립을 사용 하시길 권합니다.)

 

6. 끝으로는 평소 연습장에서 재미 삼아 해보시면 체중 이동에 대한 이해도 늘리고 하체의 회전에 대해 감각적으로 좀 더 느끼면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드릴을 몇 개 알려 드리겠습니다. ⓐ힐업 빈스윙 - 연습장에서 스윙을 하실 때 백스윙 때는 다운스윙의 반대로 생각하시고 왼발 뒷꿈치를 들어 줍니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바로 왼발 뒷꿈치를 땅바닥에 붙이면서 스윙 하시면 '아 이게 체중이동이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되시면서 조금이라도 체중이동의 이해와 비거리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와 비슷한 문맥의 연습 드릴인데요. 스탭 스윙을 연습하시면 비거리 향상에 좋습니다. 이런 스윙을 하는 프로 골퍼로는 김혜윤 프로가 있습니다. 

[출처 : 골프 마니아 클럽]

 

 위의 김혜윤 프로와 같은 스탭 스윙을 실전에서도 쓰면 강력한 무기가 되지만 다운 스윙 때 왼발을 딛는 위치 및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권하진 않고요. 연습장에서의 연습은 추천 드립니다. '체중이동은 무언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는 스윙 드릴이고 몇달만 연습하면 큰 변화 없이 체중이동의 이해로 인한 드라이버 비거리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때는 유별나 보여서 스탭스윙으로 연습하기 힘드니 이른 아침에 연습장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제가 좀 게을러서 각 사례별로 영상이나 그림을 준비 못했지만 글로 먼저 이해 하시고 직접 해보시면 분명히 비거리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다가올 3월 첫 라운드를 위해 피곤하고 힘드셔도 실내 연습장은~ 꼭 다니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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