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외국에서 2경기를 치른 KLPGA대회가 드디어 한국에서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치르게 됩니다. 작년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 프로가 방어를 잘 할 수 있을지 작년 대상에 빛나는 대담한 루키 최혜진 프로의 약진이 계속 될지, 작년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시드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올라 올해 루키로 KLPGA에 뛰어든 조아연, 임희정, 안지현, 성유진, 김연송 프로 등의 신예가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됩니다. 하긴 이런 말 조차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KLPGA 프로가 되었다는 것은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죠. 경기가 치뤄지는 때에 제주도에 있으신 분들은 갤러리로 꼭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회명 : 롯데렌터카 여..
KLPGA골프 본부에서 집계하는 상금, 대상포인트 등의 순위 외에 LF 그룹에서 별도로 경기마다 부여하는 LF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산정하는 방식이 좀 복잡합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1위부터 50위까지 포인트 지급/ 알바트로스, 홀인원, 이글 등 타수마다 포인트 지급 / 연속대회 TOP10, 컷오프시 마이너스 포인트 지급 등으로 LF 포인트를 산정합니다. 금번 대회는 KLPGA의 정식 대회는 아니고 LF기업의 이벤트성 골프 대회입니다. 참가선수는 총 10명이고 그 중에서 8명은 LF포인트 1~8위까지의 선수이고요. 나머지 두 명은 LF사에서 추천하는 선수 입니다. 아. 그리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도 조금 머리가 아픕니다. 정규시즌에 쌓아놓은 LF포인트와 본대회에서의 1,2라운드 타수를 ..
매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골퍼들과 KLPGA에서 활약한 투어 프로들이 경기를 펼칩니다. 무턱대고 모든 프로골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그 해 성적순으로 뽑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당연히 출전하고요. 각 투어에서 13명씩 총 26명이 나와서 포볼방식, 포섬방식, 1:1 매치플레이로 승점을 얻어서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는데요. 상금이 무려 10억원이나 되고요. 우승팀이 6억원, 준우승팀이 4억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벤트성 경기(공식적인 KLPGA 경기는 아닙니다.) 라서 선수들도 압박감 보다는 즐기면서 골프를 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 에서 개최됩니다. 근처에 계시는 골퍼 분들은 갤러리 가시면 일반 투어 경기랑은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실..
'팬텀 클래식 With YTN : 장소-88CC'대회가 스폰서의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ADT캡스 챔피언십 2018' 대회가 2018년 시즌 KL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가 되겠습니다.(물론 이벤트성 대회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도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이벤트 경기입니다.) 금번 대회의 우승상금이 1.2억원이라서 현재 상금순위 1위인 이정은6 프로를 상금 순위로 따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2위인 배선우 프로만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상금을 나눠 갖게 될지 관심이 큽니다. 또한 작년 대회 우승자인 지한솔 프로의 2년 연속 우승도 관심이 갑니다. 어떤 프로는 시드권을 투어 상금으로 따내지 못하고,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으로 내려가서 따내야 한다면 그냥 포기를 하겠다고 하기도 한답니다. 시드 ..
2018년 시즌 KLPGA 정규투어(한국여자프로골퍼) 일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최혜진 프로가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둔 "효성 챔피언십 with SBS(2018.12.8~10)" 2018 시즌 첫 대회까지 함께 카운팅 하면 KLPGA 대회 30개(우승상금 207억원),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 1개(우승상금 200만달러)를 합치면 총 31개의 대회가 치뤄 집니다. 고진영 프로가 올해부터는 LPGA 투어로 가게 되서 조금은 아쉽지만 슈퍼 아마라 불리는 최혜진 프로, 작년 6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대체 불가 대세 골퍼 이정은 6프로, 같은 이름 다른 성을 가진 김지현 & 오지현 프로, 김해림 프로, 2017 상금순위 2위인 김지현 프로와 동명이인 이면서 상금순위 6위..
2016년도에 KLPGA에 데뷔한 박민지 프로가 작년에 1승 이후에 2018년도 KLPGA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박유나 프로와의 연장전 끝에 시즌 1승이자 생에 2승을 챙겼습니다. 연장전 때는 대 선배인 박유나 프로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모든 샷을 잘 쳤습니다. 이번 승리로 상금 120,000,000원을 수령한 박민지 프로는 상금순위 16위에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막 루키티를 벗었음에도 매년 1승을 챙기는 것이 대단하고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상금 순위 1위 였던 이정은6 프로가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24위를 하면서 상금액에 500만원 중반대라 작년에 이어서 총 상금액 10억원 초과하는 것이 막힌 것이 아쉽지만 LP..
KLPGA 대회도 많은 경기가 치뤄 지고 이제 딱 4경기가 남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지막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대회는 베트남에서 치뤄 집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여성 프로골퍼'들의 대회는 3개 남았네요. 추워지긴 하겠지만 서울에서 가까우니 열심히 쫓아다녀야 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랙스톤 이천 CC에서 치뤄 치는 메이져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개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하셔서 즐겁게 좋아하는 선수 갤러리 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터 한장 넣어 줘야 그럴 듯 하게 보이겠죠~ 대회명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일정 2018년도 10월 18일(木) ~ 21일(日) 대회장소 블랙스톤 이천GC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41-41) 스폰서 KB금융그룹..
2009년도에 KLPGA에 입회하여 8년동안 우승이 없던 김지현 프로가 2017년도에만 3승째를 기록하며 대세로 떠오른 대회인 '2018 KLP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대회가 2018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라운드 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집니다. 대회 장소는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CC에서 열리고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KLPGA 메이져 대회입니다.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라운드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갤러리로 참여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올는 장하나 프로의 2승을 제외하고는 홍란, 김지현, 이소영, 김해림, 인주연, 박인비, 이다연, 조정민 프로가 사이 좋게 1승씩을 나눠 가졌는데요. 최근 대세 핫식스 이정은 6프로가 이제는 1승을 거둬 들일지? 디펜딩 챔피언인 김지현..
2018 KLPGA 1회~3회 대회까지는 해외에서 경기가 치뤄지고, 국내오픈 대회도 4회 제주도에서 5회 김해에서 열리고 드디어 경인권에서의 첫 경기가 4월 26일부터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립니다. (짝짝짝) [레이크우드CC 에서 1번 라운드 해봤는데요. 조식 먹을 때, 뷔페로 나옵니다. 여느 뷔페처럼 많이 못먹게 달게 해 놓지 않았고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배에 넣다보니 전반홀에서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코스는 아기자기 하니 좋습니다. ^^. 몇 년전에 확장 공사해서 총 36홀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목요일, 금요일 2일을 연차를 쓰고 싶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아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갤러리 하면서 안구 정화 좀 하고, 굿샷 좀 외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야겠습니다..
지난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갤러리로 가려다가 일요일에 돌아 오는 비행기가 마땅치 않아서 휴가 반납하고 못 갔는데, 이번 가야 CC에서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KLPGA대회는 날씨 때문에 못 돌아올 염려가 없어서 꼭 갤러리 참석해 봐야겠습니다. 날도 많이 풀리고 남쪽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라 국내 개막전에서 호된 날씨(비 + 바람)속에서 신고식을 치른 KLPGA 선수들도 몸이 풀려서 재미있는 대회가 될 거 같습니다. 스폰서인 넥센은 대기업 답게 '갤러리 티켓'비용을 무료로 운영하니 남부 지방에 사시는 골퍼분들은 많이 갤러리로 참석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실시간 스코어 링크 대회 공식 블로그에서는 퀴즈를 풀면 골프공[세인트나인이겠죠?] 영화관람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을 경품으로 주네요...
18.04.07 추가 -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R] 강풍으로 2라운드 취소 18.04.08 추가 - 최종 우승은 대세 중에 대세 김지현 프로가 했고, 2등은 오지현 프로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했습니다. 기상악화로 인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줄어 들어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던지 쌍지현 프로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해 지네요. 또한 2017시즌 KLPGA 주역 이정은 6 프로가 당당히 3위를 차지 했습니다. 첫날은 핫식스 답게 66타를 쳤는데, 마지막날 바람이 쎄서 좀 흔들려서 1타밖에 못 줄인 것이 아쉽지만 2017년 여성프로골퍼 주역들이 이제 우승 경쟁 시동을 건거 같습니다. 다음 가야CC에서 열리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가 기대 됩니다. 아래는 1..
2018시즌 KLPGA 3번째 대회는 말레이시아 북쪽에 위치한 나라 부루나이에서 개최 됩니다. 부루나이는 인구 40만의 이슬람국가인데요. 외국에서 열리는 KLPGA 대회의 3번째 나라(중국 1개 대회, 베트남 2개 대회)가 되겠습니다. 관광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브루나이에서는 본 대회에 관심이 많아서 대회 협약식 때 골프 협회는 물론이고 내무부, 체육부, 광광부 각계에서 참석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부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개요 1. 대회일정 2018년 3월 17일(토)~3월 19일(월) : 시차 한국보다 한 시간 느립니다. 그리고 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인데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부터 투어가 시작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브루나이가 이슬람 국가이고 금요일은 기도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