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및 네이버 지도에 뜨는 베이커리 맛 별점 믿어도 될까?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쓴 '구글 및 네이버 지도에 뜨는 식당 맛 별점 믿어도 될까?'에 이어서 베이커리(디저트 포함)에 대한 구글 및 네이버 지도 별점의 정확도를 내 기준으로 써 보겠다. 

 

 내가 빵돌이냐 하면 그건 아니다. 좋아하긴 하지만 많이 접하진 않았다. 미식가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그저 맛이 있냐? 없냐? 정도는 알 수 있는데... 음. 만난 적 없는 우리가 공통적인 맛을 알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자면~ 롯데리아 '오리지널 새우버거' 또는 '와일드 쉬림프 버거'를 대략 별 ★ ★ ★ ★ ★ 다섯개 중에서 4점( ★ ★ ★ ★)을 주는 정도다. 

 

 

1. 한남동 '파리 크라상 한남점'

파리 크라상 한남점 구글 별점 네이버 별점 내 별점
  4.1 - 4.1

 

 파리크라상 한남점에 처음 갔을 때, 느낀 감동을 아직도 기억한다. 한 동안 다른 집 빵은 먹다 말게 할 정도 였다. 또한 거기서만 파는 '서울대학교 우유'의 진한맛도~ 그 때 당시에는 파리크라상 빵에 쓰이는 밀가루가 최상 품질이 맛의 비밀이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에 다른 제과점도 밀가루 품질이 올라 갔는지 그 때 당시의 감동은 없고 '맛있네~' 정도로 구글 평점이 한남점은 4.1점인데 동의 한다. 또한 서울역점은 구글 평점 3.6점이고 네이버 별점은 아직 표시가 없다. 나는 3.4점 주겠다.  

 

 

 

 

2. 청담동 '기욤'

 

 기욤은 마카롱이 유명하다. 사실 '한남동'에서 영업을 할 때만 가봤는데~ 청담동으로 이사를 하였으나~ 맛은 비슷할 거라고 본다. 구글 별점은 4.2점이고 네이버는 4.34점인데... 개인적으로는 4.1점을 주겠다. 얼마전에 놀랍게도 편의점에서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어 본적이 있다.  

 

 

 

3. 판교 '도쿄 팡야'

 

 만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메론빵과 야키소바빵 맛을 알게 해준 빵집~ 예전엔 도산사거리에 있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운 곳으로 구글 4.1점. 네이버 4.28점인다. 나는 야키소바빵 맛은 4.3점 / 메론빵은 3.9점이다. 2개 평균 4.1점으로 하겠다. (사라다 빵은 4.4점 정도 되는데 판교도서관점'에서는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4. 성수베이킹 스튜디오

 

 구글 별점은 4.7점이고, 네이버는 별점이 없다. 나도 여기를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 4.7점은 많이 후한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대파 크림 베이첼' 4.5점, '버터 브레첼'은 4.4 점 정도로 4.45점을 주겠다~ 

 

 

 

 

5. 장충동 반얀트리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여기에서 정식 디너를 먹어 본 적은 없고~ 지인 찬스로 햄버거를 먹어 본적은 있다. 그래서 별점이 약간 다를 수 있는데... 구글 평점 4.4점. 네이버는 4.26점이다. 나는~ 좋았다. 패티가~ 4.4점 줄 수 있다. 

 

 

 

6. 성수동 '세콩데 LIVE'

 

 음 나는 여기서는 미니도너츠만 5번 정도 먹어 봤는데... 식사류에 대한 평가는 어렵긴 하다만.. 구글 4.8점, 네이버 4.92점은 미니도너츠만 봤을 때는 매우 과하다고 본다(음모론을 굳이 펴고 싶진 않지만~ 100점만점으로 봤을 때, 98.4점은 뭐낙 조작이 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식사 제외 미니도너츠에 대한 내 점수는 4.3점 정도는 된다. 달지 않아서 좋고, 잼의 종류도 많아서 매우 좋다~ 원하는 잼을 넣거나 직원에게 맞기면 랜덤으로 넣어 주는데 다 맛있었다. 

 

 

 

 

7. 성수동 '퍼먼트 서울숲점'

 

 구글 평점 4.3점에  네이버 4.61 점인데.. 나는 3.7점 주겠다. 빵맛이 전체적으로 밋밋~밋 하다. 뭐... 빵이 주식인 나라 맛이라서 니가 모른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 빵을 주식으로 해서 다른 걸 곁들여 먹는 사람은 아니니까. 달달한 버터와 설탕이 조금은 혀에 닿아 줘야 빵이다. 음 소세지빵은 먹을만 하다. 여튼 1회 방문 후 절대 안감~

 

 

 

 

8. 방이동 '하루노유키'

 

 일본식 '바움쿠헨'을 파는 곳으로 성수동에서 영업을 하다가... 방이동으로 이사를 가버렸다. 구글 별점 4.5점, 네이버 4.39점인데... 나는~ 4.7점 드리겠습니다~ 쿠팡에도 입점해서 배달도 가능한 것으로 들었는데. 매장만 한 7번 정도 가봤다. 내가 빵종류를 먹으면서 2번 상상속의 종이 울렸는데.. 처음이 2015년도엔가? 파리크라상 갔을 때고, 두번째가 하루노유키 바움쿠헨 먹던 때다~

 

 

 

 

 

9. 신사동 '나따오비까'

 

 타르트 전문점으로 압구정동으로 알고 있는 신사동에 있는 곳으로 구글 3.6점. 4.65점인데 나는 4.1점으로 가겠다~  메뉴가 다 맛나긴 한데 원픽은 '에그 타르트'다~

 

 

 

 

10. 성수동 '브라운 래빗' (폐업)

 

 오잉... 브라운 래빗 서울숲점..이 구글에 폐업으로 떠서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구리로 이사한 거 같다. 구글점수는 4.3점인데. 내 점수는 4.0이다. 

 

 

11. '제스티살룬 성수'

 

 구글 별점 4.3점, 네이버 별점 4.51점인데... 나는 4.0점 주고 싶다. 햄버거는 새우버거만 먹어 보고, 감튀는 모두 먹어봤는데... 롯데리아 새우버거랑 맛의 차이가 거의 없었고~ 감튀도 소스가 다양하지만... 먹타 말게 되었다. 문제를 곱씹어 보니... 포장을 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음... 

 

 

 

12. 성수동 '포동 푸딩'

 

 네이버 평점은 없고~ 구글평점만 있는데 4.5점이고 나도 동감하는 바이다. 밀크푸딩만 빼고 모두 강추다~

 

13. 블랙베어 도넛 망원점

 

 미니도넛점인데... 네이버 별점은 없고 구글 별점만 있다. 4.8점으로 매우 높은데... 표본인 6명이라 점수의 신뢰도가 약간 떨어지고 뒷받침으로 나의 별점은 4.3점 정도다~

 

 

14. 성수동 '인치스'

 

 구글 평점만 있고 4.7 별점인데... 나는 4.3 주겠다. 또한 디저트 전문점의 먹거리는 1개만 먹는 것을 권한다. 특히 인치스의 먹거리들이 매우 진하다. 

 

 

 

15. 성수동 '구욱희씨'

 

 구글별점만 있고 4.6점인데... 나는 4.0점 주겠다. 

 

 

 

16. 성수동 '웨이크 앤 베이크'

 

구글 평점만 있는데 4.8점이고~ 평가자가 4명이라 애매하다. 타르트만 먹어봤는데~ 내 점수는 4.3점~

 

 

 

자 이상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베이커리(디저트)류는 구글이나 네이버 모두 약간은 평가가 후한 것 같다. 나타나는 별점보다는 대략 5~10%는 후한 점수라고 보면 될 거 같다. 또한 평가자가 50명 이하는 평점의 쏠림이 심해서 10~20%는 기대를 덜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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