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홈페이지 중요스탯 뜯어보기(링크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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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기록을 볼 때 좋은 사이트는 아무래도 '다음 스포츠'입니다. 한글로 번역해서 상금순위 100위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요. 좀 아쉬운 것은 기록이 2018년도부터 있고요~ 101위 이하의 선수들은 기록을 볼 수 없어서(이정은6, 전인지 프로 같은 선수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죠.)

 그래서~ 바로 LPGA 홈페이지에서 기록을 편하게 찾게 중요한 것들을 아래에 링크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어라고 이제 꺼릴 필요가 없지요~ 영어 페이지에서 마우스 우측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팝업 창이 뜨고~ '한국어(으)로 번역' 눌러주면 되니까요~

 하지만 좀 아쉬운 것은 이름이 성+이름이 아닌 이름+성으로 검색되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후에 한국선수를 검색하실 때는 성 빼고 이름만 넣으시길 권합니다.

 각 스탯별 사이트는 사진을 누르면 연결 됩니다.

 

1-1. 생애상금순위 (CAREER MONEY) - 1980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상금순위 랭킹입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누님이 2258만 달러로 1위, 박인비 프로가 1826만 달러로 4위, 양희영 프로가 1557만 달러로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LPGA 홈페이지에서는 선수명을 클릭하면 입회년도, 나이, SNS, 키, 혈액형, 선수의 전체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1-2. 생애 우승횟수(CAREER VICTORIES) - 1980년부터 선수당 우승횟수를 기록한 페이지입니다. 상금순위로만 보면 아니카 소렌스탐 누님과 박인비 프로가 매우 근접한 커리어 인줄 알았는데요. 생애 우승횟수를 보니 72승을 챙긴 아니카 소렌스탐 누님은 누구와 붙여놔도 어나더 레벨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훗날 LPGA 상금 순위로는 아니카 소렌스탐 누님을 뛰어 넘는 선수가 분명 나오겠지만, 우승횟수로는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2. 년도별 상금순위 (OFFICIAL MONEY) - 년도별 상금순위를 볼수 있고요~ 우측위에 있는 년도를 클릭하면 1980년도부터 상금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애 상금 순위 외의 기록은 모두 년도별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3. 드라이버 비거리 (AVERAGE DRIVING DISTANCE) -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드라이버 비거리 페이지 입니다. 단위는 당연히 '야드'이구요~ 캐리거리 + 런 포함 거리입니다. 김아림 프로가 당당히 272.25야드로 1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4. 페어웨이 안착률 (DRIVING ACCURACY) - 페어웨이 안착(확)률 입니다. 상금순위 1위인 넬리코다 선수가 72.9%인 것을 보면~ 드라이버는 14번 중에~ 10번만 잘 쳐도 훌륭하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5. 그린 적중률 (GREENS IN REG) -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해란 프로의 그린 적중률이 75.1%이고, 넬리코다 선수는 73.7% 입니다.

5. 라운드당 평균 퍼팅 개수 (PUTTING AVERAGE) - 라운드당 퍼팅 개수입니다. 순서는 총 퍼팅 개수, 라운드 횟수, 평균 퍼팅 갯수 입니다. 163위인 제니 콜만 선수도 평균 퍼팅 개수는 31.86개 입니다. 프로선수들이긴 하지만 대단합니다. 

 

 농담반 진담반~ 예전 이야기 인데요. 구력 1년차 때, 대학 선배에게~ '형. 퍼팅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요. '응. 세컨 샷을 핀에 붙이면 된다..'라고 대답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때는 속으로 좀 욕을 한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요. 구력이 좀 늘어난 지금에사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말입니다. 세컨샷이던, 리커버리 샷이던 홀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야 퍼팅이 잘 된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이건 너무 광범위 하고요~ 

 

 퍼팅을 잘 하기 위해 홀에 붙는 샷을 위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백스트로크 시 손이 오른발까지 가는 어프로치와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되는 어프로치는 매일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이 두 가지 샷만 열심히 연습하시면 8,9번 아이언 , 피칭 웨지, 48~56도 웻지로 바꿨을 때, 본인만의 캐리거리가 있을 텐데요. 위의 두 가지 백스트로크만 잘 하시면 8~웻지의 거리를 정확히 떨어 뜨릴 수 있어서 좀 더 홀에 붙여서 퍼팅을 잘 할 수 있게 되실 겁니다. 

6. 홀당 퍼팅 개수 (Putts per GIR) - 홀당 퍼팅 개수입니다. 라운드당 평균 퍼팅수와 약간 괴리가 있긴 합니다만 현재로써는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7. 라운드당 평균 핸디캡 (SCORING AVERAGE) - 핸디캡 순위 입니다. 상금순위 1위인 넬리코다 선수가 -2.024개고, 0개인 선수는 이정은 5 프로로 딱 72개를 치네요. 

8. 우승횟수 (VICTORIES) - 우승횟수 순위입니다. 22개 대회에서 넬리코다 선수가 혼자 6승, 한나 그린 선수가 2승을 한 다승 선수이고 양희영 프로부터 14명의 선수가 각각 1승을 챙겼습니다.

9. 탑10 피니쉬 횟수 (TOP 10 FINISHES) - 경기에서 최소한 10위 이내에 든 횟수를 기록한 것인데, 넬리 코다 선수는 탑10에 7번 들어 갔는데 우승이 6번이네요. 대단합니다. 또한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해란 프로는 우승은 없지만 총 8회 탑10에 들었습니다. 올해 최소 1승을 챙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0. 파3, 파4, 파5 평균 점수 (이건 링크는 걸지 않겠습니다.)

파3 중간값

파4 중간값

파5 중간값

 위의 표 3개를 보시면 163명의 LPGA 선수중에서 파3에서 평균적으로 언더파를 치는 선수는 파3에서 13명, 파4에서 3명인데 반해서 파5에서는 무려 162명입니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모든 홀에서 언더파를 치고 싶어하겠지만 전략적으로 파3 및 파4에서는 파를 목표로, 파5에서 언더파를 목표로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1. 벙커 세이브 (SAND SAVES) - 다른 용어들은 직관적인데~ 벙커 세이브는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을 때, 2타 이내로 홀아웃하는 것을 벙커 세이브(SAND SAVES)라고 합니다. 즉, 벙커샷으로 탈출하는 확률이 아니라~ 벙커샷 1타 후, 1타의 퍼팅 또는 어프로치로 홀아웃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부분은 1타의 퍼팅으로 봐야겠죠.  공동 21위 (실제로는 25위)인 사이고 마오 선수까지 25명의 선수는 샌드 세이브율이 50%로 2번 중에 한번은 벙커에 빠져도 1벙커샷, 1퍼트로 홀아웃을 한다는 엄청난 그래서 골프로 돈을 버는 구나 싶게 하네요. 

 

 음. 이게 마지막인데,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멘붕이 오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클럽 72 드림센터 같은 벙커 연습장 2번만 다녀오시면 벙커 세이브율은 몰라도 벙커 탈출률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및 인천을 중심으로 위.아래 사시는 분들은 클럽 72 드림센터 벙커 연습장 딱 3번만 다녀오세요. 벙커샷과 더불어 덤으로 천연잔디 칩샷 및 퍼팅까지 해서 평일 2.8만원, 주말 3.2만원이네요. 벙커샷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라운드당 많아봐야 1~2번 벙커샷을 할까 말까한~ 벙커샷 횟수가 적어서 못할 뿐입니다. 

자 이상으로 LPGA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에게 유용한 페이지를 소개해 봤습니다. 훅훅~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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