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구력 2년차 때엔 살짝 열정이 과했던 거 같습니다. 3층에 사는데, 밑에 집에 못 할짓 좀 했었고, 지금은 반성하고 집안에서는 연습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연습장은 당연히 1년권으로 다닙니다. 장한평 골프클럽 다니려고 부모님 모시고 답십리로 이사 온 사람입니다. 각설하고, 보통 연습장 가면 저도 그렇지만, 긴거리의 연습을 많이 합니다. 드라이버나 우드류를 잘 쳐야 스코어 잘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파온확률이 딸리는 우리들로서는 스코어 줄이는 큰 무기는 어쩌면 멀리 날아가며 오차 확률이 높은 롱클럽보다는 7번 이하의 짧은 클럽을 갈고 닦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프구력 2년차때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며 했던 연습은 아래의 동영상과 같습니다. 나름대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