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KLPGA에 입회하여 8년동안 우승이 없던 김지현 프로가 2017년도에만 3승째를 기록하며 대세로 떠오른 대회인 '2018 KLP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대회가 2018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라운드 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집니다. 대회 장소는 청라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CC에서 열리고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KLPGA 메이져 대회입니다.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라운드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갤러리로 참여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올는 장하나 프로의 2승을 제외하고는 홍란, 김지현, 이소영, 김해림, 인주연, 박인비, 이다연, 조정민 프로가 사이 좋게 1승씩을 나눠 가졌는데요.
최근 대세 핫식스 이정은 6프로가 이제는 1승을 거둬 들일지? 디펜딩 챔피언인 김지현 프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타이틀 방어를 할지? 아니면 또 저력 있는 다크호스들이 치고 올라 올지 기대가 됩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개최 32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품격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골프 팬들을 찾아왔다.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KGA)와 함께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 1987년 첫 막을 연 한국여자오픈은 KLPGA 투어가 주최하는 KLPGA 챔피언십과 함께 쌍벽을 이룬다.
특히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 메이저 대회로 평가 받는다. 대한체육회의 가맹단체인 대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국호인 ‘한국’을 공식 대회 명에 걸 수 있는 남녀 단 2개의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진정한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라 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회 우승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역대 우승자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최정상급 대회이기 때문에 참가 그 자체만으로도 명예다. 지난해 챔피언으로 일약 ‘대세’로 떠 오른 김지현,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전인지(2013년 우승)와 김효주(2014년 우승), 박성현(2015년 우승) 등 숱한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 13년 만에 한국 오픈 출전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올림픽 금메달+메이저 4개 대회 우승)에 빛나는 박인비가 ‘국가대표 메이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타이틀에 도전한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조직위는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5천만원)에 박인비가 최종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4개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는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 한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 13년 만에 프로 신분으로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에는 2005년 아마추어로 출전했을 당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추억이 있다. 때문에 프로로 전향 후에도 꼭 다시 참가해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올해 그 기회가 찾아온 만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고생했을 때처럼 힘든 일이 있었을 때에도 국내외 많은 팬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올 시즌 2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2005년 태영배 제1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베스트 아마추어 상을 수상하며 전체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LPGA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또한 4월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1박 2일 8차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박인비가 거둔 19승 중에는 3번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과 7번의 LPGA투어 메이저 대회도 포함된다. 13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박인비가 국내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내셔널 타이틀 순회배로 장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메이저 2연패 도전 등 국내파도 선전 다짐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은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답게 국내외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8 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대세’ 김지현은 2연패에 도전장을 냈다. 김지현은 “지난 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은 아직도 꿈 같은 순간이에요. 선수라면 누구나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인데,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쁩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여서인지 우승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요. 올해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고 말했다.
또한 올 시즌 메이저 1승 포함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하나 역시 한 시즌 두 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4관왕인 ‘핫식스’ 이정은6, 2018년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대형 신인 최혜진, 지난 해 2관왕 오지현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0억 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우승자에게는 2억 5000만 원의 상금과 골프선수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기아자동차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이듬해 미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기아클래식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을 받게 된다. 작년 우승자 김지현은 이 특전에 따라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기아클래식에 출전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역대 우승자에 대한 예우도 남다르다. 최근 10년간 역대 챔피언이 대회에 참가할 경우 전용 차량, 숙박, 라운지, 락커룸 등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가족을 위한 식사도 무료 제공한다.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천연 잔디 연습장을 개방한다.
최고의 명품 코스 4~6번 홀이 승부처 될 듯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은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코스를 고집해 왔다. 2014년부터 대회를 치러 온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 중 아름답고 좋은 홀을 꼽아 재구성된 명품 코스다.
미국(Out)-아시아(In) 코스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의 미국 코스 4~6번 홀은 워터해저드가 코스를 에워싸고 있어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또 ‘곰의 지뢰밭’이라 불리는 아시아 코스 12~14번 홀은 여전히 대회 최고 난이도로 선수들에게는 위협감을, 골프 팬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대회 코스가 어려워지는 만큼 경기 중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일단 18홀 4개의 파3홀에서 모두 홀인원 이벤트가 열린다.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K7을, 7번 홀과 12번홀에서는 스팅어, 17번홀에서는 THE K9을 제공한다. 또 3연속 버디를 가장 먼저 기록하는 선수에게도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후원하는 ‘코스레코드’와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에서 후원하는 ‘데일리베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부터 예선전 도입- 오픈 대회 면모 갖춰
올해부터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1987년 첫 대회 개최 이후 32년 만에 예선전 시스템을 첫 도입하면서 진정한 오픈 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예선전은 지난 21일(월) 인천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0명은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진출권을 획득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의 공동 주최사인 기아자동차㈜와 (사)대한골프협회는 역대 첫 예선전 시스템을 기념하여 국내 최대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과 제휴, 지난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달 간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스크린 골프대회를 사전 개최했다. 스크린 골프대회 종료 후 아마추어의 경우 공인 핸디캡 3 이하, 프로의 경우 KLPGA 정회원 자격을 갖춘 여성 참가자에 한해 상위 5명에게는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공식 예선전 출전권을 제공했다.
골프 팬,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의 시그니처 이벤트가 되어버린 ‘드림매치 이벤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매년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3개 조를 실제 경기 조로 편성하는 이벤트이다. 또 올해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해 입장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를 방문하는 현장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기아자동차 THE K9을 시승해볼 수 있는 ‘THE K9 시승 체험’을 진행하는 한편,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존과 함께하는 스크린 골프 이벤트, 러시아월드컵을 테마로 하는 월드컵 퍼팅 챌린지와 풋골프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와 기아자동차,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3월 30일에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국가대표 메이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경품 챌린지, 추첨 행운상, 주요 선수 팬 사인회, 퍼팅챌린지, 스크린 골프챌린지, 어린이 풀골프 라운드 등 다채로운 경품들이 걸린 행사가 많고요. 잘 아시다시피 최종 라운드 이후에 대망의 갤러리 행운상 경품은 기아자동차의 ALL NEW K3가 걸려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일정은 우측의 기아자동차 골프 [링크] << 를 클릭 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베어즈베스트GC에서 라운드를 하면 꼭 가는 밥집이 있습니다. 총 3번을 갔는데 맛에 대해 동반자들에서 쌍엄지를 9개를 받았습니다. 베어즈베스트CC 인근-해물문어보쌈집 갤러리 후에 안에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 골프장에서 가까우니까 꼭 찾아가서 식사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