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드라이버 비거리나 체중 이동을 비롯해서 아마도 골프 그립에 대한 말이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란을 잡듯이 그립을 잡아 주세요. A4용지 또는 휴지를 그립에 두룬 후에 빈 스윙을 해보세요. 실제로 골프클럽을 놓칠 정도의 힘만 주고 그립을 잡으라고들 말을 합니다. 즉 몸의 힘을 빼라는 맥락하고 같은데요. 이런 말 다 뻥입니다. 그립은 정말 세게 잡아야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면으로부터 올라온 힘과 그 힘을 이용한 하체의 회전 및 몸통의 회전을 통해 전달된 힘이 골프 클럽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손인데요. 손에 힘이 빠져 있다면 위에 드린 말씀대로 올라온 힘이 분산이 되어 볼에 전달이 됩니다. 그런 힘 들을 100% 클럽 헤드에 전달하는 것이..
많은 교습가들이 말을 합니다. 그립을 잡는 힘은 왼손 50%, 오른손 50%로 잡고 어드레스부터 백스윙 및 피니쉬까지 같은 악력을 줘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나의 100% 악력이 어느정도의 힘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볼을 치지 않고 빈스윙을 할때는 같은 악력으로 피니쉬까지의 그립에 준 힘을 유지 할수 있지만 볼을 때리는 순간 나의 클럽 헤드스피드와 볼의 무게로 인한 반발력 때문에 자연히 악력을 더 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그립의 힘을 바꿔보지만 정작 나에게 맞는 그립의 강도는 어느정도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그립 악력의 기준을 잡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 같은 긴클럽들은 스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