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KLPGA 투어에서 평균퍼팅 개수(Putts Per Round)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지현 프로는 매 라운드당 29.39개의 퍼팅을 했습니다. 오 프로의 퍼터는 세계 3대 퍼터로 불리는 메이커는 아니고요.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퍼터를 쓰는 것을 보면 골프 장비 중에서 기술력을 제일 덜 타는 장비가 퍼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오지현 프로와 우리 아마추어 프로가 같은 퍼터를 쓴다고 하더라도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프로 골퍼들 옆에는 피팅카가 쫓아 다니면서 선수들에게 최적의 길이와 라이각 및 무게를 맞춰 주는데 반해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딱 두 가지 선택만 하면 됩니다. 33"인가? 34"인가? 말이죠. 한 가지 더 선택권이 있다면 US SPEC or ASIA SPEC 정도 되겠습니다. m..
코오롱 Waac에서 지원하고 SBS골프에서 제작한 고마운 골프레슨 프로그램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2회에서는 2017년 시즌 3번의 우승 및 상금 순위 2위를 견인해 준 김지현 프로의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 1위, 79.46% 확률 - 한 라운드당 그린 미스로 어프로치 하는 횟수가 단 3~4회 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드라이버 비거리도 좋고, 페어웨이 안착률 및 퍼팅도 잘 합니다.) 레슨이 펼쳐 집니다. 투어 프로 혼자서 골프 선생님으로 나와서 모든 클럽 및 상황에 대한 레슨이 흔하지 않으니 꼭 잘 보시고 좋은 골프 하시기 바랍니다.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2편 - 아이언 샷 [출처 : WAAC 유튜브 홈페이지] 김지련 프로 레슨 내용 전문 [1회와 마찬가지로 날로 먹으면 안되기에 열..
골프를 시작 한 것이 2013년 9월이었습니다. 첫 드라이버 레슨 때 볼이 헤드에 맞는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구력 2개월차 때 풀 세트를 새것으로 구매했고, 이것 저것 골프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장비는 닥치는 대로 사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구매했던 제품의 효용가치를 모르고 잘 못 써먹은 장비가 있는데요. 바로 아래 사진의 모양으로 생긴 미니 스윙 분석기인 '스윙캐디'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른쪽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 캐디 홈페이지 링크]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사진은 대충 찍힌 점은 이해 바랍니다. 이 여석의 큰 장점 및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타석 뒤 1M 지점에 세워 놓고 스윙을 하면 클럽 헤드스피드(=스윙 스피드)와 볼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