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골퍼 대세 중의 대세 김지현 프로가 코롱 왁(Waac)에서 지원하고 SBS 골프에서 제작한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에서 골프레슨 선생님으로 나옵니다. 각 클럽별 상황별로 레슨을 해주는데요. 4회에서는 페어웨이 우드 잘치는 방법에 대한 레슨입니다. 은퇴한 프로 골퍼들의 레슨 도 좋지만 현역 골퍼 중에서 최상위 선수가 선생님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꼭 한번 보시고 KLPGA프로 골퍼의 골프 노하우를 익혀 보시면 분명히 좋은 골프 할 수 있는 확률이 1%라도 올라 갈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김지현 프로의 레슨은 열심히 듣고 영상 밑에 타이핑을 칠테니까요. 좋은 골프 노하우는 복사해서 여러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 4회 [페어웨이 우드 편][출처 : 왁(WAAC..
스윙 점검도 할 겸해서 예전에 라운드 하며 찍어 놓은 동영상들을 보는데, 제가 골프 실력이 성장했는지 그 당시에는 뿌듯하던 라운드 영상들이 지금은 스스로 챙피해 지더군요. '아 저렇게 치면서 잘 치길 원했던 내가 나쁜 넘~ 이었구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못해 보이던 것이 아무래도 척추각도 일정하게 맞추는 것과 볼-몸의 간격을 제대로 맞추는 스탠스 셋업 이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저의 구력에 따른 아이언 스탠스의 변화 입니다. 남들은 힘 빼는데 3년 이라지만 저의 경우는 힘 빼는 것 차지 하고 일정한 척추각 맞추기 및 볼-몸간 거리 맞추는데 3년이 걸렸더군요. 구력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아무래도 스탠스를 먼저 서고 팔만 밀고 땡기면서 클럽을 셋업 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물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처음 무엇인가를 공부하거나 접하게 될 때, 막히면 그걸 해결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나쁜 버릇이 들어 있더군요. 깊게 들어 가는 연구 측면에서는 맞는 행위일지 모르겠지만, 막힐 때 마다 해결해야 하다 보니 흔히 말하는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그런 공부 또는 체득을 해왔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학교에서 잘 못 배운 거 같습니다. 국어 시간에 시를 배우면 계속 전체 시를 읊조리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추적 해야 하는데, 시 달랑 한 줄을 읽고 국어 선생님이 이거는 이거고 이거는 저거라고 외우게 만들다 보니 공부 방법이 그렇게 체득이 된 거 같습니다. 뭐 비단 국어 뿐만은 아니었던 거 같고요. 이런 나쁜 버릇(저를 가르친 선생님들 미안합니다. 사실이라 어쩔 수 없네요.) 이 골..
수학계에 7대 난제가 있다면, 우리 아마추어 골프계에도 이와 비슷하게 잘 풀리지 않는 골프 10대 난제가 있습니다. 1. 힘빼기 2. 척추각 유지 3. 치킨윙 4. 플라잉엘보 5. 채를 끌고 내려오는 레깅 및 딜레이 히팅 6. 드라이버 비거리 7. 좌우 방향성 8. 백스윙시 팔목 돌아감 9. 뗏장 뜨기 10. 체중이동 등이 있는데요. 나열하다 보니 20대 난제 정도는 적을 수 있겠네요. (제가 정한 10대 골퍼 난제 중에서) 딱 하나만 제대로 하면 나머지 9가지의 난제가 고쳐 지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고쳐지면서 정도가 덜해지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체중이동' 입니다. 골프를 치면서 체중이동만 제대로 할 줄 알면 수많은 실수가 나오더라도 일정하게 납니다. 일정한 실수가 발생하면 좋은 것은..
2017년 시즌을 최고의 한해로 보낸 김지현 프로가 SBS골프에서 '단독 레슨'을 해줍니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에 SBS골프에서 본방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최고 선수의 레슨이 방영되는 것이 많지는 않기에 링크를 겁니다. 꼭 보시고 좋은 노하우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3회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에서는 2017 KLPGA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250.78M로 22위를 기록하는 명품 드라이버 레슨이 진행됩니다. 드라이버 레슨에서는 김지현 프로와 동계훈련을 함께한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5위에 빛나는 박지연 프로가 더블 레슨을 해줍니다. SBS골프 -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3회 - 드라이버샷 3회 내용 전문 타이핑~ 김효주 : 지현언니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칭 하러 가죠? 스트레칭 하러 가나요? ..
골프를 하면서 지겨운 말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힘 빼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배치기, 오버스윙, 얼리캐스팅 등 하지 말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골프 조언들은 정말 다 네가티브 적인 것들만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골프 기술을 늘려야 빨리 싱글 핸디캐퍼 골퍼가 될텐데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아주 소소하지만 골프 잘 하고 싶다면 꼭 해봐라 씨리즈로~ 따라해 보시면 골프 라운드에서 볼의 방향성 및 비거리 등을 늘려 줄 팁을 몇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소소해서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이실 수도 있는데요. 가성비 끝판인 팁들 입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1.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힘을 준다 프로 골퍼의 스윙이 100%라고 봤을 때,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자른 것이 많겠..
2017년 KLPGA 투어에서 평균퍼팅 개수(Putts Per Round)에서 1위를 차지한 오지현 프로는 매 라운드당 29.39개의 퍼팅을 했습니다. 오 프로의 퍼터는 세계 3대 퍼터로 불리는 메이커는 아니고요. 캘러웨이의 오디세이 퍼터를 쓰는 것을 보면 골프 장비 중에서 기술력을 제일 덜 타는 장비가 퍼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오지현 프로와 우리 아마추어 프로가 같은 퍼터를 쓴다고 하더라도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프로 골퍼들 옆에는 피팅카가 쫓아 다니면서 선수들에게 최적의 길이와 라이각 및 무게를 맞춰 주는데 반해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딱 두 가지 선택만 하면 됩니다. 33"인가? 34"인가? 말이죠. 한 가지 더 선택권이 있다면 US SPEC or ASIA SPEC 정도 되겠습니다. m..
코오롱 Waac에서 지원하고 SBS골프에서 제작한 고마운 골프레슨 프로그램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2회에서는 2017년 시즌 3번의 우승 및 상금 순위 2위를 견인해 준 김지현 프로의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 1위, 79.46% 확률 - 한 라운드당 그린 미스로 어프로치 하는 횟수가 단 3~4회 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드라이버 비거리도 좋고, 페어웨이 안착률 및 퍼팅도 잘 합니다.) 레슨이 펼쳐 집니다. 투어 프로 혼자서 골프 선생님으로 나와서 모든 클럽 및 상황에 대한 레슨이 흔하지 않으니 꼭 잘 보시고 좋은 골프 하시기 바랍니다.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2편 - 아이언 샷 [출처 : WAAC 유튜브 홈페이지] 김지련 프로 레슨 내용 전문 [1회와 마찬가지로 날로 먹으면 안되기에 열..
골프를 시작 한 것이 2013년 9월이었습니다. 첫 드라이버 레슨 때 볼이 헤드에 맞는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구력 2개월차 때 풀 세트를 새것으로 구매했고, 이것 저것 골프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장비는 닥치는 대로 사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구매했던 제품의 효용가치를 모르고 잘 못 써먹은 장비가 있는데요. 바로 아래 사진의 모양으로 생긴 미니 스윙 분석기인 '스윙캐디'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른쪽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 캐디 홈페이지 링크]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사진은 대충 찍힌 점은 이해 바랍니다. 이 여석의 큰 장점 및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타석 뒤 1M 지점에 세워 놓고 스윙을 하면 클럽 헤드스피드(=스윙 스피드)와 볼스피..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우리들의 소망은 딱 한 가지 입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멀리 도망 가지 않고 한 두 어번 튕기고 정지 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백스핀을 먹인다고 했는데도 볼은 야속하게 홀컵을 많이 지나서 멈추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근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어프로치 할 때, 백스핀을 많이 먹이는 방법은 손목을 쓰지 않고 클럽스피드를 최대한 천천히 가져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릴 때, 식탁보 나 보자기 등의 천 위에 콜라병을 올려 놓고서 그 병을 쓰러뜨리지 않고 식탁보만 빼내는 일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콜라병을 쓰러 뜨리지 않고 밑에 깔린 천 쪼가리만 빼내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신속 정확하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본인이 낼 수 있..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OB가 나는 상황 보다는 짧은 거리에서의 실수 들이 어쩔 때는 더 큰 아픔으로 다가 옵니다. 특히나 계륵 같은 상황인 에이프런에서의 짧은 거리 퍼팅 때 거리를 못 맞추면 저는 OB가 난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홀컵까지 짧은 거리가 남은 에이프런 위에서 웻지를 쓰기도 애매 합니다. 공이 멀리 달아나기 쉽상 이니까 말이죠. 어제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을 보다가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처럼 중국의 Sui Xiang 선수가 에이프런에서 퍼팅을 하는데 엣지끝에서 볼이 살짝 튀더니 결국에는 약 1.8M 정도 홀컵에 못 미친 그린 위에 볼이 서더군요. 아마추어인 나만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나 봅니다. 가끔 이렇게 프로 골퍼들이 나와 비슷한 상황이 오면 뭐랄까요? 인간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
몇 년 전에 스카이 72 오션 코스에서 라운드를 한 적이 있습니다. 17번홀은 아래와 같이 생긱 파3의 홀이었고, 핀이 좌측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으로는 그린 중앙으로 볼을 떨구고 투 퍼팅을 성공 시켜서 파로 홀아웃 하는 게 정석 이겠지만, 오션 코스를 많이 오다보니 자신감도 있어서 핀을 바로 노렸지만 아쉽게도 그린 엣지 옆 1.5m 지점에 볼이 떨어 졌고, 핀까지 거리는 다행히 3m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52도 웻지로 어프로치 하던 사람이 56도로 멀리 도망 가지 않는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결과는 뒷땅에 의한 철푸덕으로 볼이 30cm 날아가고 저에게 절망을 안겨 주더군요. 이런 느낌으로 평소 벙커샷에서만 쓰던 56도로 철푸덕을 한 후 정신 차리고 다시 평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