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 합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또는 사소하게 생각해서 놓치는 부분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 중에서 뜬구름 잡는 힘을 빼면 잘 된다, 던져라' 같은 추상적인 말이 아닌 정말 깨알팁 같은데 본인의 골프 실력을 아무런 노력 없이 향상 시켜 타수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퍼터를 제외한 클럽의 그립 쥘 때 손가락의 힘 배분 보통 그립을 쥘 때, '중지,약지,소지로 잡고, 엄지와 검지는 얹어만 놓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손목의 롤링을 좋게 해주는 드릴이 엄지와 검지는 가위를 내듯이 펴 놓고, 나머지 양손의 중지, 약지, 소지 6개의 손가락으로 스윙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엄지와 검지를 움직이는 힘줄과..
골프를 잘 치려면 꾸준한 운동, 스윙 연습, 거리감 익히기, 유연성 키우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것들은 좋은 골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운드 당일 몇 가지만 명심하면 골프 스코어를 1타라도 줄일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해보시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1. 연습 그린에서 라인 태우는 연습 금지 라운드 직전 연습 그린에서는 퍼팅시 직선 거리감만 익힙니다. 어짜피 연습 그린에서의 경사지 라인 태우는 것은 실전에서 높이도 다를 뿐만 아니라 성공 확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모든 골프장의 그린 스피드가 다르니 그 날 라운드에서의 연습은 그린 빠르기만 몸과 머리에 익혀 지도록 1m, 2m, 3m 만 직진성..
골프를 하면서 우리의 간절한 열망은 언제나 동반자들 보다 최소한 1미터라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더 나가서 마지막에 세컨샷 또는 써드샷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육 운동, 유연성 기르기, 정확한 스윙 스팟 공략, 드로우 구질 만들기 등 비거리를 높이기 위한 방법들이 많지만 이런 것들은 쉼 없는 연습과 단련을 하여야 비거리 향상에 궁극적인 도움을 주는 것들이기에 쉽게 손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동이나 샷 연습 등의 큰 변화를 꾀하지 않고 조금만 신경 쓰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골프를 할 때, 흔히 듣는 말인 X-factor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는 하체와 상체의 비틀린 각도의 정도를 말하는데 우리 말로 쉽게 풀면 몸의 꼬임입니다. 몸의 꼬임을 최대한 주기 ..
골프 참 요상한 운동입니다. 전반 라운드는 힘이 빠지지 않고 몸이 덜 풀려서 안되고, 후반전에는 이제 몸도 풀리고 감을 좀 잡아 간다 싶으면 벌써 18번 홀을 돌고 있습니다. 1라운드가 끝나갈 때 쯤 9홀 또는 18홀을 더 돌면 잘 칠거 같아서 동반자들과 상의해서 연장을 해보지만 딱히 타수가 더 좋아 지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연장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채로 사우나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한 샷 한 샷 아깝게 실수 한 샷들의 반만 잘 쳤어도 싱글이었을 거라는 상상으로 하루를 끝내기 일수 입니다. 그런데 과연 왜 연장전을 가도 이 놈의 골프 스코어는 잘 줄어들지 않을까요? 순간 순간의 샷에 열정이 없고, 아~주 사소한 실수를 해서 그럴까요? 연습량이 평소에 부족해서 그럴까요? 사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골프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