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 하면 순수한 아마추어 골퍼의 이야기만 쓰려고 했습니다만 얼마전에 이병옥 프로님의 너무 좋은 레슨이 있어서 이론편을 한번 올렸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의 입장에서만 글을 쓴다고 다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을 했고요. 이번에는 이병옥 프로님의 전매 특허 '태풍스윙' 실전편 영상을 링크 시킵니다. 부디 좋은 것 몇개 캐취 하셔서 올해 좋은 골프, 즐거운 골프 하시길 기원합니다. 본 볼르그에 링크된 태풍스윙 실전편 보시기 전에 아래 '절대스윙' 이론편 먼저 한번 보시면 이해하시기 좋을 겁니다. 이병옥 프로의 절대스윙 이론영상-난이도'쉬움''보통''극상' 2018.02.15 1. 이병옥 골프학교 - 절대스윙 실전 설명판 [출처 : 이병옥 골프학교 유튜브 공식채널(골프에 미치다 1644-4653 )] 고맙게도 이병..
골프를 하면서 노이로제가 될 정도로 듣는 한 가지 말이 있습니다. 다들 짐작하듯이 '힘빼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좀 거시기 한 것이 주변 골퍼들이나 레슨 프로한테 이 말을 너무도 많이 듣고 심지어는 라운드에서조차 주니어 선수 생활을 하다가 골프 경기 도우미가 된 사람들도 가끔 '힘이 들어 가셨어요. 힘을 좀 빼셔야 겠어요.'란 말을 들으면 '남이사'라는 단어가 머리속을 맴돌게 됩니다. 웃긴 건 이게 끝입니다. 힘을 빼라고 조언해줬으면 '힘을 빼는 방법'도 알려 주는 것이 순리일텐데 그들이 일궈 놓은 '노하우'를 주는 것이 아까운지 그저 '야. 힘 빼는데 3년이야. 좀 더 걸릴 수도 있고.'라는 스님들과 부쳐 핸섭님이나 할 법한 선문답으로 지적의 끝을 내고 맙니다. 집에 돌아와서, 연습장에 가서 아무리 이..
우리들 발밑에 나무 뿌리처럼 땅에 몸을 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골프 정말 쉽고도 잘 칠수 있을 겁니다만 당연히 상상속의 일이지만, 발 밑에 뿌리가 있는 것 처럼 몸의 중심을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양발의 무게 분배만 잘해서 몸의 중심을 잘만 유지 한다면 분명히 좋은 골프 스코얼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개념은 아니니 따라 오셔요~ 1. 발가락에 힘을 준다. 보통 골프 교습가들은 양발을 5:5 정도의 체중 분배를 하라고 합니다만 한 가지가 부족합니다. 양발에 5:5의 힘을 주라는 것은 좌우 무게 중심의 평형에 대해서는 옳은 말일지 모릅니다만 우리의 몸은 종이처럼 평면이 아이라 볼륨을 가진 3차원이기 때문에 좌우 뿐만 아니라 몸의 앞뒤로도 평형을 맞춰야 하는데요. 그럼 평형을 맞추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