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져서 KLPGA 투어 역대 상금순위 TOP10을 정리해 봤습니다. KLPGA 투어는 1978년을 원년으로 현재 만으로 42년째가 되었습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프로대회는 아니었는지 상금이 없고 1982년부터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래서 상금순위 탑10은 1982년부터 2019년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1988년에 상금순위 1위인 정길자 프로가 상금 총액 1,300만원으로 처음으로 천만원 단위를 넘었습니다. 1996년에는 처음으로 총상금액 억대 수령자가 탄생했고요. 주인공은 1위 박세리 프로 2.42억원, 2위 김미현 프로 1.54억원, 3위 박현순 프로 1.07억원입니다. 박세리 프로와 김미현 프로는 곧 한국 여성 프로골프 대회를 평정하고 LPGA로 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