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를 하다 보면 가끔 파5 인데 거리가 400미터가 조금 넘어 가는 거리의 보너스 홀이 있습니다. 이 때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보통 결론은 드라이버 티샷 + 페어웨이 우드로 온그린 시켜서 이글 또는 버디를 노리게 되는데요. 문제는 페어웨이 우드 쉽지 않다는 겁니다. 잘 맞았다 싶으면 그린을 훌쩍 넘어 가고, 금잔디 위에서는 잘 맞지도 않고 앗 하면 슬라이스 발생으로 돌이키기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역설적으로 제가 생각할 때는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해서는 않 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 것이 정말 계륵 같은 우드 입니다. 일단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해서 몇 가지 지킬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볼이 최소 1cm 떠 있지 않으면 우드를 치지 않는다. 2. 경사가 눈에 보일 정도면 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