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로망은 세컨샷을 제일 늦게 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티샷이 제일 멀리 날아 가야겠죠.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나보다 덩치가 커서, 구력이 오래 되서, 연습을 많이 해서 동반자들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멀리 나가는데, 힘든 일상에서 연습이나 근력 운동을 손 놓은지 오래 되어 버린 나로서는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는 언감생심, 죽지만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근본적인 연습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 KLPGA 비거리 1위에 빛나는 조아연 프로의 드라이버 스윙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일단 보시죠. 아마추어 때 269야드의 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