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행했던 홍콩 전통 무술 영화들에서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스승이 제자를 받아들이면 제일 먼저 시키는 것이 양동이에 물 길어와서 장독대에 담기, 기마 자세 > 어깨 및 허벅지에 물 담긴 술잔 올리기, 장작패기 등등을 시키고 몇 년이 지나면서 부터 본격적인 기술을 알려주기 시작하며 이 모든 게 이루어 지면 마지막에 필살기를 가르쳐 준다. 이는 기초체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기초체력 쌓기는 도외시 하면서 골프 실력만 늘기를 바라는데, 기초체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실력이 어느 순간부터 정체 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입 바른 소리 하자면, 운동이 없다면 골프 실력도 현재도 미래도 비슷해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