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을 하는 모든 클럽에서 버거리 늘리는 방법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개인 아마추어 골퍼로서 글을 쓰는 것이니, 혹여라도 틀린 부분 있다면 지적 부탁 드리며 글을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이제는 들으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의 말입니다. 스윗스팟에 맞추는 노력을 합니다. 골프클럽이 만들어 질때, 설계자가 정해놓은 제일 멀리나가는 부분을 클럽 헤드의 스윗스팟이라고 합니다. 보통 드라이버는 정중앙의 가운데 또는 가운데서 살짝 윗부분이고, 아이언은 정중앙에 글루브 맨밑에서 두번째칸입니다. 임팩트시 스윗스팟에서 1Cm만 벗어나도 5~10M의 거리손실을 봅니다. 그럼 스윗스팟을 어떻게 해야 잘 때리느냐 점검을 하는데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시중 골프샵에서 파는 임팩트 마킹 테잎이 있습니다. 감열지처럼..
라운드를 갔는데 몇일 또는 몇주전의 라운드와는 확연히 다른 컨디션을 가지고 볼이 잘 안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겪어본 라운드시 트러블과 그런 트러블을 겪다가 알게된 해결책 몇가지를 써보고자 합니다. 급작스러운 구질의 변화, 벙커샷 탈출이 갑자기 안되는 상황, 티샷 난조로 인한 OB발생, 홀컵보다 많이 지나가는 퍼터, 볼의 탄도 변화 및 파3홀 아이언 티샷 백스핀 주는 방법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 한번 따라해보시고 잘 되면 '따봉' 한번 외쳐 주십시오. 최근 1년동안 스트레이트성이나 드로우성 구질을 가진 사람이 라운드 당일 갑자기 푸쉬나 페이드성 구질이 발생할때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이유를 따지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임팩트시 손목이 굳어 있거나 몸의 상태가 좋..
드라이버는 골프 치는 동안 끊임없이 향상해야 잘 치는 클럽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드라이버에서 어드레스시 준비만 철저히 해도 현재보다는 좀더 좋은 탄도 및 구질로 드라이버를 공략 하실 거라고 봅니다. 티샷을 이용한 굿샷, 에임한 방향성을 향상 시켜줘서 하는 굿샷, 어드레스 장소만 잘 잡아도 되는 좋은 샷 및 볼의 종류를 달리하는 꼼수까지의 순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말로하면 많지만 실제로 그 준비는 의외로 간단하니 꼭 따라해 보시길 권합니다. 드라이버샷의 큰 이점은 퍼터와 함께 유일하게 우리가 원하는대로 공을 세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세팅에서 으뜸은 티높이를 맞추는 것인데, 어떤이는 소지를 세워서 티를 꼽다가 소지 끝이 지면과 닿으면 그 높이가 자신의 티높이로 정합니다. 또 어떤이는 감으로 ..
우리가 살면서 외부의 영향이던 내부의 영향이던 자아성찰 및 내탓을 많이 하는 분야중에 하나가 골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라운드를 나가서 볼이 잘 맞지 않으면 친한 동반자들은 온갖 구실을 붙여 볼이 잘 날아가지 않는다고 충고 및 조언을 합니다. 지겹기는 하지만 그런 충고들이 쌓이면 '내가 잘못됐나?' 싶어서 연습장에서 복기를 거듭하지만 좀처럼 골프공이 내 마음처럼 이쁜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지점으로 날아가지 않아 더 자괴감만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봐온 지인들을 보면 위에 쓴 말과는 다르게 어쩌면 스윙의 문제가 아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비를 써서 샷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미스매치 되는 장비가 샤프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례로 같이 라운드 다니던 누님이 장타를 칩니다. 베스트샷이..
많은 교습가들은 드라이버 티샷때 티높이는 공을 올려놓고 자신의 클럽헤드면과 크라운부위가 만나는 높이에서 골프공의 적도부위와 만나거나 3분의 2 지점까지 맞추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 말은 맞기도 하면서 틀리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진 클럽헤드의 타입이 샬로우페이스타입도 있고 딥페이스가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의 스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위의 말한대로 교습가들 말을 듣고 공의 적도와 크라운 높이를 맞췄을 때 어퍼블로샷으로 올려 치는 사람, 반대로 다운블로로 찍어치는 경우가 나오는 사람 등등의 경우의 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은 모든 말은 참고로 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티높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장에 가시면 티높이를 바꾸어 가면서 쳐보시면 자신에게 알..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 취사 선택하시길 바라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주 진부한 이야기 입니다만 드라이버 비거리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떤 운동인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다만 말씀드릴 것은 상체보다는 하체 단련을 하면 비거리는 늘어납니다. '운동합시다.'라고 말은 쉽게 하지만 제일 힘들고 더디게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골프 비거리에 대한 원리를 알려드리고 그에 따른 버거리 향상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골프에서 분석하는 요소 중에 하나가 스매쉬팩터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볼의 속도를 클럽헤드스피드로 나눈 값으로 흔히 말하는 오잘공을 치게 되면 대략 1.49가 나오게 됩니다. 가끔 1.51도 나오긴 하는데 몇십번에 한번 나올까 말까합니다. ..
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좋은 샷을 날리는 것보다는 실수를 덜 하면 좋은 스코어가 나온다는 말이고,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도 동감하는 말이라고 봅니다. 제가 볼때는 골프에서의 실수는 두가지로 분류 할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는 꾸준한 연습과 운동에서 오는 골프 스윙의 메커니즘에서의 실수가 있다고 봅니다. 골프 라운드마다 본인의 몸상태나 연습의 양이 항상 같지 않아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의 드라이버, 아이언 티샷임에도 정타를 맞추지 못하는 스윙의 실수가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는 실질적인 라운드 운용능력 외의 요소들에 의한 실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샷을 제외한 조금만 신경 써도 고칠 수 있는 골프에서의 실수 및 해결방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니..
이번 글에서는 저도 경험한 방법으로 정교한 어프로치로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거창하게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갖가지 종류의 웻지를 연습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각각의 웨지가 1:1, 1:2 등의 비율로 굴러가는 거리를 정확히 머리와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한 가지의 습관만 가지면 좋은 볼스트라이킹에 의한 어프로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한 김혜윤 프로의 어프로치 샷인데 에이프런 근처의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립을 유심히 보시면 우리가 보통 잡는 거보다 거의 1인치는 내려 잡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단 김혜윤 선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프로 골퍼들이 짧은 거리..
저는 2015년도 7월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센터에 가서 전체 클럽 및 볼에 대한 피팅을 받았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골프클럽 피팅을 언제 받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골프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보통 우리가 볼링장 가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직원에게 발 치수 알려주고 볼링화를 받는데, 메이커 마다 사이즈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처음 주문한 볼링화를 신어보고 맞으면 그대로 게임을 하고 맞지 않는다면 교환을 해서 맞춥니다. 그 다음에 하는 일은 볼링공을 고릅니다. 색이나 무늬도 중요하지만 내가 던지기에 적당한 파운드의 무게를 찾고 손가락 구멍이 내 손에 적당한지도 점검한 후에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볼링하기전에 신말 및 볼을 내 몸에 맞추는 행위가 볼링에서의 좁은 의미..
골프를 치면서 제일 딜레마인 것이 분명 잘 될거 같은데, 잘 되고도 남아야 할 구력인데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저도 당연히 그렇습니다. 라이프 베스트 86타에서 1타 줄이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많은 연습과 피팅으로 장비를 내 몸에 맞추고 날이면 날마다 라운드를 다니면 금상첨화겠으나 저를 비롯한 많은 샐러리맨인 주말골퍼들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러면 현재의 골프 라이프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타수를 1타라도 낮출 수 있는 저의 경험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숏게임 중에서 어프로치 샷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립을 내려 잡습니다. 그립을 평소보다 1인치 내려서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1인치 내려 잡는다고 뭐가 바뀔까 싶겠지만, 임팩트가 바뀝니..
자주 동반하는 지인들의 골프역사를 들어보면 가끔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구력 5년인째인데 매년 풀세트를 바꿨다는 사람, 드라이버만 집에 모셔둔 게 10개가 넘는 사람, 신규 아이언이 출시될 때마다 사야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장비를 아무리 바꿔도 스코어가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것과 연습은 라운드 때만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볼은 그냥 떨어지면 골프용품점 가서 좋아보이는 것을 산다는 겁니다. 물론 저도 구력 3년 반동안 풀세트 전체를 바꾼적이 1번 있습니다만, 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2015년도 여름휴가 때, 큰맘 먹고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서 풀세트 피팅을 받고 나온 데이터대로 쇼핑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타이틀리스트 사의 915D4라는 기적의 드라이버가 나온 것을 알고 드라이버 한..
골프 라운드를 하다보면 평소와 다르게 골프공이 잘 안 맞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는데, '내 탓이오.'라는 결론으로 귀결 시킬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꼭 내 연습의 부족, 스윙의 매커니즘 불이해 만으로 샷이 안될까요? 저의 생각엔 꼭 그렇지만 않다고 믿습니다. 프로골퍼들만큼의 연습량이 있다면 골프장의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지만 저와 같이 주말 골퍼로서는 힘든 일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실제 필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순수한 아마추어 주말골퍼 입장에서 샷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당장 응급으로 써먹을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박스에 들어서면 최대한 평평한 곳을 찾습니다. 우리가 연습장에서 하던 티샷과 실제 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