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골프샷 위한 1단[백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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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딱 한가지 '일관성'있는 스윙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보게 되는 필드고수중에 폼은 이상하지만 스코어가 잘 나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른 골프스윙을 하더라도 목표한 방향과 마음먹은 비거리로 골프공이 날아가고 스코어가 좋다면 그 필드고수는 '일관성'있는 좋은 골프샷을 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엎어치던 메치던 종착점인 좋은 스윙만 내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보기에도 힘든 스윙을 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스윙을 해서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게 좋겠지요. 개개인의 골퍼마다 체격, 가동범위, 유연성이 달라서 정식적인 골프 모양에 대한 이론은 없지만 정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골프 스윙의 정석은 '편하고, 쉽게' 이뤄내는 스윙이 아닐까 싶습니다.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스윙을 위한 1단계로 테이크백에서부터 백스윙 탑까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관된 백스윙

자신만의 스윙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그 기분을 그 형태를 알수 없기에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러다가 프로페셔널한 골퍼들의 동영상을 미분해서 보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작과 동시에 2초~3초 이내면 끝나는 골프 스윙을 1분짜리 혹은 2분짜리로 관찰을 하게 되고 모든 동작을 구분동작으로 기억하고 찰라의 순간순간을 만들어 내려다가 안되서 자포자기해서 '명랑골프'로 뜻을 옮기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프로골퍼의 스윙을 놓고 선을 그으면서 설명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아무런 사진도 동영상도 넣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글로만 전달해서 뜻이 전해지면 좋은 골프 샷을 할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셋업부터 테이크백과 백스윙 탑까지를 스윙의 1단계, 전환동작부터 임팩트까지를 2단계, 임팩트 직후부터 피니시까지를 3단계라고 봅니다. 그중에서 1단계인 백스윙탑까지만 잘해도 골프 샷에 있어서 70%는 좋은 스윙을 위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자리에 똑바로 서서 손을 깍지 낀 모양으로 어드레스 때처럼 팔을 편하게 몸 앞으로 내려 놓습니다.


 깍지 낀손을 편히 내리시면 팔꿈치가 몸에 닿을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어깨, 손끝을 동시에 테이크백하듯이 오른쪽팔이 굽혀지기 전까지 어깨를 우측으로 평평하게 돌려 보십시오.


 팔에 힘을 많이 주면 90도까지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전 본인의 손과 팔의 무게입니다. 팔에 힘은 느슨하게 주면 어깨가 회전하다가 자연스럽게 굽혀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옵니다. 우측팔이 구부러지는 순간 어깨의 회전을 멈춥니다.


▶여기까지가 테이크백입니다. 어깨회전은 잊고 양팔을 천천히 불편해질때까지 위로 들어 올려 봅니다.

 

 처음에는 위의 두가지 동작을 하나, 둘~ 하시면서 구분동작으로 해보시고, 그 다음엔 자연스럽게 한번에 해보시면 백스윙 탑까지의 느낌이 오실겁니다. 똑바로 서서하는 이유는 내 어깨가 평행하게 돌아가는지 체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서 위 2동작이 자연스럽게 되면 이제는 같은 요령으로 손깍지를 끼고 이번에는 어드레스 때처럼 무릎을 굽히고 셋업자세를 합니다. 어깨와 팔만 우측으로 보내고 오른쪽 팔이 접히기 시작하면 팔만 살짝 불편해질때까지 양팔만 위로 들어 주십시오. 이렇게 맨손으로 깍지를 끼고 백스윙의 느낌을 느끼셨으면 마지막은 당연히 그 느낌 기억하시고 클럽으로 연습하면 됩니다. 


 저의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이렇게 표현해 드리는게 최선입니다. 위의 검은색으로 칠해놓은 말 이외엔 드릴말이 없습니다. 천천히 따라해보시고 저의 느낌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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