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골프를 치면서 가장 큰 목표는 타수 줄이기보다 드라이버 비거리를 보다 더 멀리 날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연습장에 가서 특정 프로 골퍼의 슬로우 모션을 본대로 힙턴을 먼저 해서 체중이동을 한 후에 볼을 치려 하지만 그 미묘한 트랜지션의 타이밍을 잘 맟추기가 힘들어서 몇번 따라하다가 포기하곤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연습은 좀 해야 하지만 비교적 쉽게 체중 이동을 잘 해서 왼쪽의 벽을 만들고 상체가 힘차게 돌면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잡는 드릴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움짤은 제가 작년에 갤러리로 다녀 온 '크리스 F&C 챔피언십'에서 촬영한 KLPGA 프로골퍼들의 임팩트 직정 및 직후의 모습을 편집해 본 것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힙턴이 45도가 되면서 왼발이 가상의 벽을 만든 후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