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저도 경험한 방법으로 정교한 어프로치로 좋은 스코어를 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거창하게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갖가지 종류의 웻지를 연습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각각의 웨지가 1:1, 1:2 등의 비율로 굴러가는 거리를 정확히 머리와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한 가지의 습관만 가지면 좋은 볼스트라이킹에 의한 어프로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한 김혜윤 프로의 어프로치 샷인데 에이프런 근처의 평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립을 유심히 보시면 우리가 보통 잡는 거보다 거의 1인치는 내려 잡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단 김혜윤 선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프로 골퍼들이 짧은 거리..
골프를 치면서 제일 딜레마인 것이 분명 잘 될거 같은데, 잘 되고도 남아야 할 구력인데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저도 당연히 그렇습니다. 라이프 베스트 86타에서 1타 줄이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많은 연습과 피팅으로 장비를 내 몸에 맞추고 날이면 날마다 라운드를 다니면 금상첨화겠으나 저를 비롯한 많은 샐러리맨인 주말골퍼들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러면 현재의 골프 라이프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타수를 1타라도 낮출 수 있는 저의 경험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숏게임 중에서 어프로치 샷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립을 내려 잡습니다. 그립을 평소보다 1인치 내려서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1인치 내려 잡는다고 뭐가 바뀔까 싶겠지만, 임팩트가 바뀝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