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3~5년 차가 되면 직감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파3티샷이던, 파4~5의 세컨샷 및 서드샷이던간에 온 그린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웻지 샷(=어프로치 샷)을 잘 해야만 본인의 타수가 줄어 든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짧은 샷이 왜 이리도 않되는지 모르겠어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또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큰 원인은 루키 때부터 슬라이스가 잘 나는 드라이버만 줘패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롱게임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상대적으로 숏게임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채로 3~5년이 흘러와 버리니까 중요성은 알고 짧은 거리라 쉬울 거 같은 어프로치 샷이 어려워 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프로치 잘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