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서 프로 골퍼들의 경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드라이버를 멀리 치면 우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PGA, LPGA뿐만 아니라 KLPGA 우리나라 여성 프로 골퍼들에게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의 상금 순위를 보면 10위인 이정은 6 프로가 상금 순위 1위, 비거리 순위 7위인 오지현 프로가 상금순위 3위,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4위인 최혜진 프로는 상금순위 4위이고, 비거리 순위 1위인 김아림 프로는 상금순위 6위입니다. 이 정도 표본으로 일반화하면 안되겠지만 드라이버 비거리 10위 이내에 상금순위 TOP10이 5명입니다. 드라이버를 멀리 가져다 놔야, 짧은 클럽으로 온 그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려도 될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