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드라이버 비거리나 체중 이동을 비롯해서 아마도 골프 그립에 대한 말이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란을 잡듯이 그립을 잡아 주세요. A4용지 또는 휴지를 그립에 두룬 후에 빈 스윙을 해보세요. 실제로 골프클럽을 놓칠 정도의 힘만 주고 그립을 잡으라고들 말을 합니다. 즉 몸의 힘을 빼라는 맥락하고 같은데요. 이런 말 다 뻥입니다. 그립은 정말 세게 잡아야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면으로부터 올라온 힘과 그 힘을 이용한 하체의 회전 및 몸통의 회전을 통해 전달된 힘이 골프 클럽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손인데요. 손에 힘이 빠져 있다면 위에 드린 말씀대로 올라온 힘이 분산이 되어 볼에 전달이 됩니다. 그런 힘 들을 100% 클럽 헤드에 전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