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잘 치기 위한 조언들이 많은데 그중에 압도적으로 많은 빈도를 차지 하는 것이 아마도 '힘빼라~' 일 것입니다. 사실 이 말은 애매 합니다. 도대체 어디에 힘을 빼라는지는 알려 주지 않고 주변 골퍼나 골프 교습가들은 주구장창 '힘빼라~'고만 말해 줍니다. 저는 골프 보다는 한국말이 더 어려운 거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는 이 힘 빼라고 하는 말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골프클럽이 원심력의 힘으로 골프공을 때리는 동안 움직이는 관절이나 근육이 그 '원심력을 단 1이라도 저해하지 않는 정도의 힘을 준다'는 개념으로 받아 들입니다. 좀더 간단히 말하자면 '피니시 전까지 몸의 어느 관절 하나에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다.' 정도면 더 쉽게 받아 들여 지실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조금 더 심화해서 들여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