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와서 프로 골퍼들의 경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드라이버를 멀리 치면 우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PGA, LPGA뿐만 아니라 KLPGA 우리나라 여성 프로 골퍼들에게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의 상금 순위를 보면 10위인 이정은 6 프로가 상금 순위 1위, 비거리 순위 7위인 오지현 프로가 상금순위 3위,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4위인 최혜진 프로는 상금순위 4위이고, 비거리 순위 1위인 김아림 프로는 상금순위 6위입니다. 이 정도 표본으로 일반화하면 안되겠지만 드라이버 비거리 10위 이내에 상금순위 TOP10이 5명입니다. 드라이버를 멀리 가져다 놔야, 짧은 클럽으로 온 그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려도 될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를 공부하다가 보면 99.9%의 미디어 레슨, 일반인 경험담, 책에서 조차 모두 오른손 잡이 골퍼를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층마다 단 한 개의 좌타용 골프 연습 타석이 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오른손잡이 골퍼가 먼저 차지하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죠. 왼손잡이 골퍼들이 좀 제대로 공부하고 연습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엇인가를 알려 드린다기 보다는 올해 제가 KLPGA 프로골퍼 갤러리를 가서 직접 찍어 온 드라이버 샷을 그저 좌우만 바꿔서 올립니다. 그러면 대부분 KLPGA 투어 프로들은 우타자들인데 좌타자가 볼을 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골퍼 분들의 골프 실력을 +1이라도 늘리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영상은 두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