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 횟수가 쌓이면서 구력이 오래 되면 자연스럽게 롱클럽보다는 설겆이용 숏클럽(=웻지 및 퍼터)이 타수를 줄이는데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구력이 얼마 되지 않을 때는 드라이버의 슬라이스, 훅성 구질 또는 비거리를 위해 롱클럽만 줘 패다가 짧은 클럽 친구들하고 친해 지려고 하니 쉽지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해온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투자한 시간의 20~30%만 시간을 투자 하면 잘 칠 수 있습니다. 이제 부터라도 설겆이용 클럽에 애착을 가지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설겆이용 클럽 중에서 퍼팅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4개의 클럽 중에서 프로 골퍼와 거의 똑같이 다룰 수 있는 것이 퍼터입니다. 조금만 시간을 들여서 따라와 주세요. 일단 퍼터의 ..
퍼터를 잘 하기 위한 방법들은 아주 많습니다. 인터넷에만 쳐봐도 1,000개가 넘는 글이 나옵니다. 퍼터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을 간략히 적고 가겠습니다. 1. 몸이 경직되지 않게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2. 볼은 왼쪽눈 밑에 둔다 3. 팔목을 쓰지 않는다. 4. 겨드랑이를 조인다. 5. 임팩트 전 30cm와 임팩트 후 30cm는 직선으로 치도록 한다. 6. 볼이 홀컵에 떨어지는 것을 고개를 돌려 보지 말고 귀로 듣는다. 뭐 이 정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대전제인 첫 번째 편안한 어드레스부터 틀렸습니다. 우선 왜 그런지는 아래 움짤들을 보면서 설명 하겠습니다. 구력 만으로 9개월차 때, 회사 상사들과 갔던 포레스트힐 CC에서의 퍼팅입니다. 제 오른발부터 골반까지 빨간 선을 그었는데 백스트로크 때..
골프를 치다 보면 '드라이버는 쇼, 퍼터는 돈이다.'라는 썰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드라이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그 만큼 마지막에 홀인 시키는 퍼팅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퍼팅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일 연습을 한다.' 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니까 넘어 가겠습니다. 다만 모든 클럽 중에서 같은 시간을 연습했을 때 제일 실력이 빨리 늘어 나는 클럽은 퍼터입니다. 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퍼팅의 기본방법을 모르진 않을 거 같아서 척추각이 어떻고, 볼은 왼쪽 눈밑에, 팔목이 꺾이지 않고 백스트로크와 포워드 스트로크는 같은 리듬으로 볼은 귀로 떨어지는 소리를 듣네 마네라는 말도 넘어 가겠습니다. 2. 그립을 내려 잡는다.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