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 제1번 로망은 아마도 무한히 뻗어 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진 드라이버 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왼발을 오픈 한다던가, 연습 스윙 때 스탭 스윙 또는 클럽을 거꾸로 잡는 다던가, 베이스볼 그립으로 연습 스윙을 하는 등의 행위로 라운드 그 순간에는 비거리가 살짝 늘어 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스윙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프로골퍼들처럼 샷을 해야 비로소 본인의 진정한 비거리가 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리가 프로골퍼와 맞먹는 스윙을 할 수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골프를 쳐오고 골프로 돈을 버는 사람과 우리 아마추어 주말 골퍼가 동급으로 갈 수는 없지요. 하지만 비슷하게 따라 갈 수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거리와 방향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