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이 말 일겁니다. '아이언은 다운 블로로 찍어 치고, 페어웨이우드는 마당 쓸듯이 쓸어 치고, 드라이버는 어퍼 블로로 올려 치라~.는 말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수많은 동반자들이나 미디어 레스너들이 이런 말은 던지면서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이해 하시면 골프 타수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먼저 아래의 아이언 임팩트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찍은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출처는 이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위의 움짤을 보시면 왜 아이언 샷을 다운 블로로 치라고 하는지 애해가 가실 겁니다. 골프공이 클럽페이스에 먼저 맞고 클럽의 최저점인 디봇이 만들어 지는 자리로 클럽이 파고..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프로골퍼들의 샷을 배우고 싶은 것이 많겠지만 그 중에 큰 바램 하나가 아마도 호쾌하게 뗏장을 뜨는 디봇을 만드는 아이언 샷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아이언 디봇이 생기는 이유와 디봇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념만 알면 참 쉽습니다.(고 말하지만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디봇을 만드려는 노력 보다는 알면 좀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래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죠. 위의 움짤은 구력 7개월차 때 대학 선배와 남양주 CC에 라운드 가서 공부를 위해 찍은 웻지 샷을 하는 장면입니다. 웻지는 아이언과 형제이기 때문에(어려운 형제죠. 머슬백 타입이니까요.) 아이언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움짤에서 겨울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