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폴로, 하키 등 도구로 볼이나 퍽을 치는 운동은 골프에 비해 참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치려는 물체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야구 같은 경우는 타자가 잘 치지 못하게 투수가 포수와 합작하여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집니다. 스트레이트인 줄 알고 방망이를 휘둘렀는데 밑으로 뚝 떨어지는 싱크, 옆으로 휘는 커브 등의 변화구를 던져서 시속 130~160km/h를 넘나드는 야구공을 타자의 배트에 닿지 않게 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과 근육량의 증가로 이런 훼이크성 투구를 감각적으로 잘 칠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에 반해서 골프 어떻습니까? 너무~ 쉽습니다. 볼은 정지해 있습니다. 거기에 보태기로 볼의 위치를 본인이 정할 수 있습니다. 골프공을 치려는데 누가 와서 팔을 잡거나 볼을 툭치거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