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하다 보면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쓰게 되어 목, 어깨, 갈비뼈, 팔, 무릎, 고관절, 팔꿈치, 등, 허리 등등 몸의 곳곳이 아프게 됩니다. 보통은 골프 선배들이 다 지나가는 성장통이라고 말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아프면 안됩니다.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프니까 조심해서 살살 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더 나빠지기 전에 쉬라는 신호인 것입니다. 저는 구력이 만 4년 1개월인데, 그중에 1년 1개월을 골프 엘보우 때문에 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설명을 드리자면 너무 깁니다. (아래 더보기로 확인하세요.) 더보기 짧게 말씀 드리면 그저 위에 드릴 말씀대로 신호가 왔는데, 참고 운동을 했습니다. 아마 라운드만 했으면 괜찮을 것인데, 비거리 늘리기 위해 서희경 프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