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KLPGA 1부 투어가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지한솔 프로가 우승을 거머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KLPGA vs LPGA 프로 골퍼들의 특별 대회격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7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은 선수 12명이 정해졌습니다. 상금순위 1위인 이정은6, 김지현, 오지현, 고진영, 김해림, 김지현2, 이승현, 박지영, 배선우, 김민선5, 김자영2, 장하나 프로 12명이 참가하게 되고 팀매치 플레이 및 개인 매치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정규투어는 아니지만 두 리그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맞붙으니 정말 별중의 별들의 전쟁이 될거 같습니다. 올해 2017년도 KLPGA 투어 프로들의 기록을 잠시 살펴 보면 이정은6 프로가 상금을 11억 4천 9백만원으..
2017년 KLPGA의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이 11월 12일 딱 한 라운드 경기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날이 춥긴 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경기에 갤러리로 참여 해보시면 뜻 깊고, 골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실력 또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공이 생기실 거라 봅니다. 내일 갤러리로 참가 하실 분들은 밑의 대회 개요에 적힌 주차장 주소 및 셔틀버스 운행 등을 확인 해보시길 랍니다. [ ADT캡스 챔피언십 2017 개요 ] 금일 2라운드에서는 6언더 파를 몰아친 지한솔 프로가 전일 선두를 지키던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 프로를 뛰어 넘어 3타차 단독 선두로 마무리 했습니다. 전날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 선두를 달리던 조윤지 프로는 오늘은 2언더 파를 기록하는데 그쳤는데..
지난 11월 5일 솔모로 CC에서 치뤄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에서 최고웅 프로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습니다. 굵직한 기록을 살펴 보면 지난 16년동안 깨지지 않던 1라운드 최저 타수인 '61타의 벽이 이승택 프로와 이형준 프로 2명에 의해 깨졌습니다. 두 선수가 올해 기록한 최저타는 60타입니다. 곧 5x대도 가능해 지길 바래 봅니다. 그 동안 KLPGA에 비해 KPGA가 저조해서 걱정이 좀 됐습니다만, 작년보다 6개 대회가 늘어난 19개 대회를 치뤘습니다. 또한 스폰서들의 상금액도 높아져서 올해는 총 남성 프로 골퍼들이 39명이나 상금을 1억원 이상 획득을 했다고 합니다. 생계에 대한 걱정이 덜 할 수록 보다 더 좋은 경기에만 집중해서 내년에는 보다 더 높은 수준..
ATD 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016년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 프로와 이선화 프로가 7언더파로 65타로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날이 춥지만 조윤지 프로는 페어웨이 및 그린 적중률 2가지 모두 90%를 넘는 실력으로 버디 7개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공동 선두인 이선화 프로는 버디 8개(10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 버디), 보기 1개를 기록 하였습니다. (연속파 5번만 해도 뛸듯이 기뻤는데, 연속 5개홀 버디는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첫날 조윤지 프로가 대회 2연승의 기틀을 마련 했지만 워낙에 날씨가 궂어서 과연 ADT캡스 대회에서 누가 2017년도 KLPGA 시즌 마지막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지켜 봐야 겠습니다. 아래는 금일 1라운드 성적 및 11월 11일 2라운드 조편..
지난 번에 갤러리로 참여했던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찍어 온 프로 골퍼들의 스윙을 보며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중에서 큰 깨달음이 온 것은 백스윙의 크기 입니다. 사실 저의 평소 지론은 프로 골퍼와 똑같은 샷을 못할 봐에야 아예 보지를 말자 였습니다만, 직접 찍어 온 영상을 보다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금껏 중계 때도 프로 골퍼 골퍼들이 드라이버 샷을 날리면 어느 정도의 볼스피드로 몇 M나 날아 가는지만 봤는데, 앞으로는 좀 더 주의 깊게 자주 봐야겠습니다. 스카이72 오션코스 18번홀 프로 골퍼 15인의 드라이버샷 직캠 영상 순서 : 오수현, 김해림, 제리나 필러, 마리나 알렉스, 박민지, 크리스틴 스도티르, 카를로타 시간다, 김민선5, 다니엘 강, 허미정, 첸페이윈, 엘레나 ..
11월 10일(金)부터 11월 12일(日)까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사우스스프링스 CC에서 치뤄지는 KLPGA ADT캡스 챔피언십 2017, 1R(11.10) 조편성이 아래와 같이 확정 되었습니다. 갤러리로 참가 하시는 분들은 응원하는 선수 티오프 시간 잘 맞추셔서 즐거운 골프대회 관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셔틀버스 및 주자장 등 관련 사항은 오른쪽의 링크를 클릭 하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2017 ADT캡스 챔피언십 개요 ] [사진출처 : 골프타임즈, 좌로부터 디펜딩챔피언 조윤지프로, 박민지프로, 이정은프로, 고정은프로, 장은수 프로] 1라운드 조편성 및 티오프 시간 [pc 사용자는 'F3' 키를 누르면 원하는 이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유투브에서 프로 골퍼들의 스윙 영상을 보다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장면을 봤습니다. 바로 로리 매킬로이(Rory Mcllroy) 프로가 2014년도 비엠더블유 챔피언십(2014 BMW Championship)에서 4퍼팅으로 홀아웃 하는 것을 봤습니다. 거리가 멀지도 았았습니다. 첫 번째 퍼팅은 약 2.4M 내외로 들어가면 좋고 붙이기만 해도 좋은 상황 이었습니다. [동영상 출처 : PGA TOUR 공식 유투브 채널] 골프공이 그린을 지나쳐서 약 1.5M 지점에 볼이 섰습니다. 2번째 퍼팅은 홀컵 좌측을 맞고 살짝 돌아서 우측 약 1M 내외에 멈춰 섰습니다. 아무리 프로라도 다 넣을 수는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보는데, 헛헛한 웃음이 나오게 1M 퍼팅도 놓치고 결국엔 4퍼팅으로 마무리 했..
2년 전에 골프 엘보가 찾아 왔는데 진통제와 근육 이완제 먹고 연습하고 라운드 하다가 너무 악화 되어 작년 9월 4일, 스카이72 오션 코스 골프 라운드를 끝으로 골프채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1년 넘게 골프를 쉬고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2016년 3월부터 9월 초까지 총 30라운드를 소화했고 그중에 스카이72만 18회를 방문했는데, 글만 써도 그립네요. 뭐 이렇게 쉬고 있는 건 제 자신에게 죄 아닌 죄를 지어서 그렇기 때문에 꾹 참고 내년을 기약하는 수 밖에는 없겠습니다. 아 스카이72 TEE 포인트도 아직 13만점이나 남았는데 말입니다. 현재까지 골프 구력 만으로 4년하고 1개월 입니다. 그중에 위에 말씀드린 대로 골프 엘보 악화로 인해 1년 동안은 골프 라운드 및 연습이나 스크린 골프..
남달라' 박성현 프로 2017년도 골프클럽 세팅입니다. 박성현 프로의 키는 172Cm입니다. 몸무게는 공개가 안되어 있구요. 클럽종류 헤드 / 샤프트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올뉴 M1(9.5도) Tour AD DI-5S (57g) 3번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올뉴 M2(15도) Tour AD DI-6S (68g) 3번 레스큐 테일러메이드 올뉴 M1(19도) Tour AD HY-75S (79g) 아이언 P-770 (7I 기준 : 33도) NS Pro 950R (97.5g) 웻지 밀드 그라인드 웨지 (52도, 58도) NS Pro 105S (106.5g) 위의 표는 2017년에 LPGA 신인으로 들어가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며 상금액 216만$로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남달라' 박성현 프로의 2017년도..
대회명 ADT캡스 챔피언십 2017 대회일정 2017.11.10(금) ~ 11.12(일) 대회장소 사우스스프링스 CC 홈페이지 스폰서 ADT캡스 상금 5억원 경기방식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전년도 우승자 2016 조윤지 프로 (11언더파, 상금:1억원) 역대 우승자 최나연(04) 김혜정(05) 윤지원(06) 신지애(07) 서희경(08, 09-2회) 편애리(10) 조영란(11) 양제윤(12) 최유림(13) 김민선5(14) 오지현(15) 갤러리 티켓 1일권 : 1만원 [현장구매 또는 온라인 TAMM티켓-링크] 갤러리 주차장 이천 테르메덴 경기 이천 모가면 사실로 988 [지번주소: 신갈리 372-1] 셔틀버스주자창 ~ 대회장 [무료]출전선수11.01 현재 미정중계방송SBS골프 KLPGA 정규투어 'ADT캡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금메달 리스트인 손연재 선수가 JTBC Golf에서 골프를 배우는(=도전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네요. 지난 10월 16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고 레스너는 요즘 '라이브레슨 70'에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신준 프로님이 나옵니다. 손연재 선수의 구력이 4개월이라고 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스윙의 폼만 보면 구력 4년이 넘은 저보다 훨씬 잘 하는 거 같습니다. 조금 반성하고 있습니다. 초록은 동색 이라고 훈련으로 다져진 단단한 하체와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는 유연성의 조합이 골프에서도 통하는 느낌 입니다. 또한 촬영이 이뤄진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뷰가 너무 아름답더군요.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 할 골프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막 골프 시작하시는 비기너 분들께는 딱..
11월 26일 - 3라운드 최종 스코어 개최 3년 만에 처음으로 KLPGA팀이 13:11로 우승했습니다. 매치 플레이 참 재미있네요. 올해 마지막 국내 여성 프로골프 대회는 끝이 났네요. 이제 겨울 보내고 내년 시즌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