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윙궤도는 좋은 골프샷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면 올바르고 프로골퍼 같이 좋은 스윙궤도는 어떻게 만들까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루도 빠짐 없는 웨이트 트레이닝, 유연성을 위한 요가 또는 필라테스, 꾸준한 일관된 그립, 볼과의 적정한 거리, 클럽에 따른 좌우측 볼의 위치, 어깨를 이용한 테이크백, 백스윙탑의 일관된 위치, 떨어지지 않는 겨드랑이, 하체로 리드하는 다운스윙, 척추각도 유지, 얼리 캐스팅 금지, 얼리익스텐션 엄금, 플라잉 엘보 금지, 덮어치는 스윙 금지, 다운블로, 어퍼블로, 타겟방향을 클럽이 가르키는 팔로우 스루, 치킨윙 금지, 힘주는 것 금지, 왼쪽에 벽을 만드는 정확하고 견고한 체중이동, 퍼올리기 금지 등등 해야 할것도 많고, 하지 말아야 할것도 참 많은 골프입니다...
요즘 스크린골프 '골프존'이나 '지스윙' 및 '캘러웨이' 등의 브랜드 등으로 인해 골프에 진입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골프의 대중화 및 향후 사치운동이라는 낙인을 뗄 수 있게 아마추어 골퍼들의 힘이 커지길 기대해봅니다. 이런 스크린 골프나 우리나라 골프방송의 양대산맥인 'SBS골프' 및 'JTBC골프' 등의 양질의 골프레슨 방송으로 인해서 독학으로 골프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독학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그러나 독학골프의 한계는 자신의 샷이 잘되고 있으면 괜찮지만, 잘못된 스윙을 하고 있다면 누가 옆에서 봐주지 않으면 교정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번글에서는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서 자신의 스윙을 자가진단 및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
이번에 시작한 좋은 골프샷을 위한 3단계 시리즈(1단계 : [백스윙편] 2단계 : [다운스윙편])는 말로만 설명하겠습니다. 그 어떤 좋은 프로골퍼의 좋은 샷을 보고 따라하려고 해도 힘듭니다. 사진의 장면만 있을 뿐 느낌을 가져 올수 없기 때문입니다. 추상적이고 별거 아닐 거 같아도, 골프치면서 나름대로 잘 치고 싶어서 JTBC골프에 출연하시는 레스너에게 1년 4개월 정도는 배웠습니다. 1,2,3단계까지 다 따라해 보셔도 2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어떤 레스너는 말합니다. '피니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저도 이말에는 동감을 합니다. 골프공의 임팩드 이후에는 골퍼가 어떤 자세를 취하던지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임팩트 직후에는 골프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지 말아..
골프의 스윙은 일반적으로는 7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셋업(어드레스) - 테이크백 - 백스윙탑 - 트렌지션 및 레깅 - 다운스윙 및 임팩트 - 팔로우 스루 - 피니쉬로 구분을 합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린아이가 걷듯이 그립 만지작 거리고, 볼과의 거리는 맞는지 백스윙때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할 때 샤프트의 끝은 타겟과 180도 반대면을 보는지 등등 이루 해아릴 수 없을 정도로 7가지 단계에 세분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골프 스코어는 빨리 낮추고 싶은데 해야 할것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이제 좀 골프를 치는 거 같은데, 동반자들이 2마디씩만 거들면 고칠 것이 6가지가 생깁니다. 이에 더해서 선수출신 경기도우미를 만나면 어떤때는 과제를 대여섯개는 줍니다. 10가지의 잘못된..
저는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딱 한가지 '일관성'있는 스윙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보게 되는 필드고수중에 폼은 이상하지만 스코어가 잘 나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가 아는 것과 다른 골프스윙을 하더라도 목표한 방향과 마음먹은 비거리로 골프공이 날아가고 스코어가 좋다면 그 필드고수는 '일관성'있는 좋은 골프샷을 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엎어치던 메치던 종착점인 좋은 스윙만 내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보기에도 힘든 스윙을 하는 것보다는 편하게 스윙을 해서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게 좋겠지요. 개개인의 골퍼마다 체격, 가동범위, 유연성이 달라서 정식적인 골프 모양에 대한 이론은 없지만 정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골프 스윙의 정석은 '편하고,..
제가 초보골퍼 때 범하게 되던 큰 오류가 한가지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골프를 잘 치고 싶어서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박인비 프로, 박성현 프로 등등 이름 있는 골퍼의 스윙을 보면서 따라하려고 하였습니다. 몸이 되진 않지만 이렇게 따라하는 게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의 큰 오류가 자꾸 스윙 동영상을 멈추고 그 포즈를 따라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테이크 어웨이, 백스윙 탑, 다운스윙으로의 전환, 레깅의 모습, 임팩트시의 포즈 및 릴리스 까지 모두 슬로우 비디오 또는 정지화면으로만 보고 프로골퍼처럼 똑같은 샷을 하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화딱지를 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최근에 골프구력이 만으로 3년이 넘어 가던 작년에 깨달음이 왔습니다. 프로골퍼는 그들만의 훌륭한 스윙이 있고..
2013년도 9월초에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SBS골프와 JTBC골프의 레슨을 보면서 독학을 했고 인도어 연습장도 큰맘먹고 1년권을 끊었습니다. 1달에 최소 25회는 출석해서 연습을 했고, 심지어는 회식을 해서 술을 먹어도 연습을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2014년도 12월초 구력 3개월차 때 머리를 올리고, 이듬해부터 매달 최소 2회는 라운드를 다니며 가을즈음에 이제 안정적인 100돌이 탈출이 가능하겠구나 싶다고 여길 스코어가 나올 때였습니다. 2014년도 10월에 친한 형님들과 그 어렵다는 360도 CC로 라운드를 갔습니다. 아직 만으로 1년된 골퍼가 무얼 할수 있었겠습니까만은 전라운드까지 그럭저럭 일관된 구질로 OB를 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라운드에서는 모든 샷이 좌우를 가늠할 ..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리듬과 템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알기 힘든 것이 단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스윙을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는 백스윙을 천천히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천천히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속도일까요? 1초동안 백스윙탑을 만드는 것일까요? 2초동안 백스윙탑을 완성하는 것일까요? 시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백스윙탑을 만들었을 때 항상 내 몸의 회전과 손의 높이가 일관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몇년동안 숙련된 프로골퍼들의 경우는 빠르게 백스윙을 가져가도 좋은 백스윙의 모양을 일관되게 만들어 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을 정확하게 빨리 만들어 낼수 있다면 비거리 향상에도 좋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연습량이 모자른 저의 경우에는 백스윙을 빨리 할수록 백스윙을 하면..
골프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한글의 추상적인 의미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구력이 얼마 되지 않을때 구력이 오래된 골프선배들이 해주는 말 중에 대다수가 '너는 클럽을 잘 뿌리질 못한다.' '힘이 너무 들어 갔어.' '클럽을 이렇게 던져봐.'라는 등의 말을 해주지만 따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중에 하나는 '힘 빼려면 3년은 걸려야 된다.'고 합니다. 골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려면 끝까지 자세하게 해줘야는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같은 선문답 같은 '힘을 빼라.'는 말에 지치고 구력 2년이 지날 때 알게 된 느낌인데 최대한 던지다와 뿌린다의 의미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힘을 뺀다는 언어보다는 '적당한 힘을 주는 게 골프 스윙에서 좋다.'라고 먼저 ..
골프를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것이 골프스윙의 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옆에서 지켜봐 주는 선생님이 있다면 그나마 단기간에 좋은 스윙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혼자 하려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롱게임에서 일관된 구질이 나온다면 고민 마시고 본인의 스윙으로 계속 정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는 좌로 보내고 싶은데 우측으로 가고, 우측으로 볼을 보내고 싶은데 좌측으로 가는 분들에 맞춰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그립이나 스윙궤도 및 골프클럽을 교체하면 향후 3개월에서 6개월은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샷에서 중요한 역할은 하는 3요소이기도 하고, 고치기 힘들기도 하다는 말씀입니다. 우선은 스윙궤도를 고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급작스럽게 교정하시기 보다는 꼼꼼히 체크 한번 해보시고 다 ..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꿈꿔보는 것이 있습니다. 좌도그렉 홀에서는 티잉 그라운드 왼쪽에서 샷을해서 드로우 또는 살짝 훅성 구질로 홀의 모양을 따라 볼을 보내고 싶고, 반대로 우도그렉에 홀에서는 페이드나 슬라이스성 구질로 오른쪽 커브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그린에 골프공을 올려보낼 때는 페이드성 구질로 백스핀을 많이 걸어서 그린 위에서 공이 별로 구르지 않거나 프로골퍼처럼 백스핀을 먹이고 싶지만 한낮 꿈일뿐인 것이 문제입니다. 좌측으로 볼을 보내고 싶으면 슬라이스가 발생하고, 우로 볼을 보내려면 훅이 나거나 풀성 구질이 나는 안타까운 현실에 좌절하는 것이 우리 아마추어 골퍼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언제까지 꿈만 꿀수는 없습니다. 보다 좋은 스코얼러로 가기 위해서는 볼링에서 직진뿐만 아니라 훅성 구질로 경쾌한 ..
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가끔 동반자들의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양손의 쓰임입니다. 어떤이는 왼손으로 거리를 낸다고 하고 어떤이는 오른손으로 거리를 내는 거라 말하면서 결론을 못내고 라운드를 도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글에서는 골프스윙에 있어서 왼손과 오른손의 역할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왼손은 방향성을 잡아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오른손은 비거리를 내는 동력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어떤이들의 말처럼 왼손이 비거리를 담당한다면 오른손잡이는 현재의 일반적인 스탠스와 반대로 왼손잡이의 어드레스를 취해야 최대의 힘을 내어 극한의 비거리를 내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손은 방향, 오른손은 거리'입니다. 우선은 퍼팅에서의 양손의 쓰임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