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샷을 하는 모든 클럽에서 버거리 늘리는 방법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개인 아마추어 골퍼로서 글을 쓰는 것이니, 혹여라도 틀린 부분 있다면 지적 부탁 드리며 글을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이제는 들으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의 말입니다. 스윗스팟에 맞추는 노력을 합니다. 골프클럽이 만들어 질때, 설계자가 정해놓은 제일 멀리나가는 부분을 클럽 헤드의 스윗스팟이라고 합니다. 보통 드라이버는 정중앙의 가운데 또는 가운데서 살짝 윗부분이고, 아이언은 정중앙에 글루브 맨밑에서 두번째칸입니다. 임팩트시 스윗스팟에서 1Cm만 벗어나도 5~10M의 거리손실을 봅니다. 그럼 스윗스팟을 어떻게 해야 잘 때리느냐 점검을 하는데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시중 골프샵에서 파는 임팩트 마킹 테잎이 있습니다. 감열지처럼 볼이 맞으면 타점이 기록이 되는데 매우 비쌉니다. 대략 20장에 1만원정도 합니다. 이런 비싼 걸 사서 쓸수 있으면 좋습니다만, 싸게 확인 할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전기 테이프나 종이 테이프 사서 클럽헤드에 붙여서 사용하시면 타점을 확인할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자신의 타점을 확인해서 조정하는 것은 스윗스팟을 공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어쩌면 라운드 몇십번 다니는 거보다 현재 자신의 스윙 현주소를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스윗스팟 마킹 테잎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탠스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첫스탠스를 섰을때 양발 앞굼치쪽에 테잎을 붙이고 같은 조건으로 볼을 쳐보시면서 정확한 스탠스를 찾아서 스윗스팟을 공략하는 거리를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근력을 키웁니다. 우리몸이 엔진이라고 가정하면 마력수가 높을수록 볼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근력중에서도 하체힘을 많이 키워 놓으면 비거리 향상 뿐만 아니라 4~5시간정도의 라운드동안 덜 지치게 되어 일관된 볼을 칠수도 있습니다. 하체힘을 키우는데는 뭐 제가 말씀 안드려도 검색만하면 많은 방법이 검색됩니다. 좀 더딘 방법이지만 꾸준히 근력을 키우시길 권합니다.

 

 팔목의 힘을 빼는 방법을 익힙니다. 주위에서는 보통 '힘 빼는데 3년이 걸려.'라고 말하는데, 중요한 힘빼는 방법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구력이 만 4년이 되는 지금에서 돌아보면 힘을 뺀다는 것은 모든 근육을 릴렉스 시킨다기 보다는 팔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임팩트시 지면을 박찬 발바닥으로부터 올라온 힘이 클럽에 면하는 볼에 온전히 전해진다고 봅니다.


 우리가 볼링할 때를 생각해보시면 볼링공을 놓는 순간에는 손목이 꺾이면서 손꽅이  볼링핀을 향하게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골프에서 임팩트 직후 오른쪽 손목이 왼쪽손목과 맞닿을 정도로 돌려 주어야 하는데 이때 손목에는 최소의 힘이 존재 해야지 클럽헤드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렇게 손목의 힘을 빼려면 그립을 잡을때는 양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그저 그립위에 올려주는 느낌으로 잡고 나머지 세손가락을 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사야합니다. 보통 초보골퍼때 장비를 구입할때는 지인찬스를 많이 씁니다. 그러면 나보다 적게는 2~3년 많게는 10년이상의 구력을 가진 사람들이 클럽구입에 대한 코치를 많이 해줍니다. 아쉬운점은 대부분의 지인들이 클럽헤드 및 샤프트의 이해가 대부분 떨어지는 상태에서 조언을 해준다는 겁니다. 지인찬스로 클럽을 잘 구입하면 좋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비거리 손실, 구질의 불명확성, 몸의 피로가 많이 쌓입니다.


 골프 10~20년 이상 칠건데 좋은 샷을 휘하여 돈좀 투자해서 첫클럽 구입전에 피팅 받기를 권합니다. 보통 피팅을 대단하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장갑을 살때, 옷을 살때, 신발을 살때 디자인도 보지만, 일단 내 몸에 맞는지 검토하는 것과 피팅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팅은 우리 몸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간단히 내몸이 내는 힘과 볼에 전해지는 힘을 측정해서 옷을 살때처럼 그저 적정한 스펙을 알려주는 것이 피팅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 몸은 이 글을 쓰고 읽는 이 순간에도 늙어가고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한 관리가 없으면 근력을 줄어드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골프를 어느정도 치고 피팅한다는 생각은 몇년 앞당길 수 있는 잠재적인 골프실력을 제한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전문가인 지인찬스보다 몇십만원을 주고라도 좋아하는 메이저 업체 피팅시스템을 경험해 보시면 멀리 돌아가지 않는 실력을 보다 빨리 쌓으실겁니다.

 

 골프레슨을 받길 권합니다. 나쁜 버릇이 들기전에 골프를 시작하자마자 최소 반년 좀 길면 1년정도는 레슨을 받길 권합니다. 어느정도 독학후에 레슨 받는다는 생각하면 예전에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때 친구손을 붙잡고 당구를 배우는 꼴이 납니다. 정확한 이론 없이 이렇게 쳐봐라 저렇게 쳐봐라는 훈수로 뛰어든 당구, 열심 독학하면 언젠가는 300, 500의 점수로 당구를 칠수 있겠지만 시간의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친구 손잡고 당구친지 1개월도 안되서 소위 '물리기'라는 전철을 밟지 않고, 양귀문 당구클럽에 갔더라면 지금은 1000 점수는 거뜬히 칠거 같은데 당구력 20년째인 지금도 150 점수 칩니다.


 저는 이런 우매한 경험을 거울 삼아서 JTBC골프에 나오시는 프로님에게 골프를 1년 넘게 배웠고 이제는 저보다 구력 3~5년 높은 사람들과 비슷하게 칩니다. 그런데, 한가지 교정이 안되는 것이 배치기 입니다. 꼭 골프 시작할때 지인도 안됩니다. 한달에 10만원이던 15만원이던 들여서 골프프로님들에게 배우십시오. 그래야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을 할수 있고, 근력과 구력에 맞는 비거리를 낼 수 있답니다.

 

 아이고 덥습니다. 뜨거운 햇볕 잘 피해서 오전 골프 즐겁게 치시길 권합니다.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싱글로 갈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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