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거잠포 선착장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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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72CC에서 라운드를 하고 난후에 자주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특정한 식당은 아니고, 거잠포 선착장 부근에 있는 해산물 식당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입니다. 위치는 인천국제공항을 조금 지나서 좌측 하부 해변가에 있는 선착장 주변에 식당이 늘어서 있습니다. 스카이 72 오션코스 클럽하우스에서는 대략 17분~20분정도 걸리고, 하늘코스 클럽하우스에서는 10여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라운드 후에 식사를 어디서 하는지도 고민중에 하나인데, 시간이 좀 되시고 술도 한잔 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인천공항, 스카이72 기준으로 7시 방향에 있습니다.   

 

거잠포 선착장 위성사진

 

  네비게이션에는 '거잠포 선착장'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모든 식당을 이용시, 주차비는 무료 입니다.

거잠포 횟집 전경

 

  거잠포 선착장 방향에서 바라본 해산물 식당들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 오른쪽 부터 5군데는 가봤는데, 모두 해산물이 싱싱해서 소주 한잔하기에는 좋습니다. 그중에서 맨 오른쪽에 보이는 거잠포횟집이 그나마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바다를 보며 술 한잔 할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이곳에서 서울 강남기준으로 대리운전비용이 대략 8만원정도 발생합니다.)

 여기 오면 귀한 동반자에게는 바닷가재와 회를 먹는데, 제 입맛에는 3Kg에 달하는 바닷가재는 비추천 입니다. 오래 살아서 살이 단단해서 그런지 먹을 수록 느끼 하더군요. 1~1.5Kg 정도의 바닷가재가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랍스터

 

그래도 수족관에 있는 바닷가재를 보면 한번은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는 해줍니다.

 

회

 

위의 사진은 바닷가재를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개불, 새우, 해삼, 멍게, 오징어, 가리비, 산낙지 탕탕이,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회까지 모두 서비스 밑반찬입니다.

 

랍스터 버터구이

 

밑반찬만으로 벌써 소주를 세병정도 마셨을 때,

 

위에 본 대왕가재가 나오는데 먼저 말씀드린대로 너무 큰 가재는 비추천입니다.

 

살아있는 꽃게

 

한번은 대게 먹으러 갔는데, 매진이라 아쉬운대로 꽃게탕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꽃게탕

 

꽃게탕에 밥 말아먹기

 

열심히 꽃게살을 발라서 밥위에 얹고 밥과 국물과 한숟가락 퍼서 먹어주면 맛이 일품입니다.

 

 음 그렇다고 무조건 시간을 내서 오래도록 맛나게 먹을 비싼 '해산물'만 드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지역 식당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물회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비싼 회나 대게, 랍스터, 조개찜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바닷바람 쐬면서 식사 하실 때는 물회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2군데서 해물 칼국수를 먹어봤는데, 해물 칼국수는 비추천 입니다. 해물칼국수 드실바에는 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짱구네 산낙지' 먹는게 10배는 좋습니다.

 

 자 이제 곧 황금연휴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추석특가 노려서 즐거운 라운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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