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근처 밥집-본수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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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CC는 3번정도 라운드 해봤습니다. 분명히 한국형잔디인데 어찌나 촘촘하게 심고 관리를 잘해놨는지 3번홀 라운드까지는 양잔디인 줄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자주 갈수가 없습니다. 서울근교라 너무 비쌉니다. 심지어 평일에도 비쌉니다. 그래서 대안은 야간골프라운드를 가는 것인데 동반자들의 호불호가 너무 갈립니다. 그린라이는 잘 못보지만 조명때문에 야간에는 그린의 경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싫은 이유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하여튼 태광CC나 가끔 수원근처에 갈일이 있으면 꼭 들르는 밥집이 있습니다. 바로 '본수원갈비'라는 집입니다.  태광CC에서 본수원 갈비까지의 거리는 6.5Km정도 되고 여유롭게 20분이면 도착합니다.

 

본수원갈비 인공위성 위치도

 

본수원갈비 정면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걸리면 대기를 좀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다리는 밥집을 싫어합니다. 기다릴바에야 맛을 포기하고 돌아서는 편입니다.

 

 건설회사현장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현장식당에 앉으면 바로나오는 음식속도에 익숙해졌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가끔은 기다려볼만한 맛은 보여줍니다. 그러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맛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수원갈비 생갈비

 

국내산 소고기는 아니고 미국인가 호주산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인분 200g 기준으로 18,000원대였던거 같습니다. 기본이 450g입니다. 양념갈비와 생갈비가 있는데 제 입만에는 생갈비가 더 좋았습니다. 찌개를 시키면 분리한 갈비 하나 가져가서 잘게 쪼개서 넣어 줍니다.

 

본수원갈비 양념갈비

양념갈비입니다. 양념갈비가 생갈비보다 200g당 1,000원 정도는 더 싼걸로 기억됩니다.

 

본수원갈비 밑반찬

 밑반찬들은 제 입맛에는 중간급입니다.

 

 이 집에와서 밥을 먹게 되면 꼭 가족들에게 줄 갈비를 포장하거나 좋아하는 동반자들에게도 포장을 해주는데 아직까지는 별루였다는 클레임은 받아 본적은 없습니다.

 

 태광CC에서 즐거운 라운드를 하셨거나 수원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오셨다면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메뉴랑 기타 다른 사진, 품평도 보시면 좋겠네요.

 

본수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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