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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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스윙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손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스윙을 하던 배치기를 하던 손의 위치만 어드레스 때 손의 위치에서 임팩트를 해주면 공은 어지간하면 똑바로 나아 갑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린 오버스윙이나 배치기, 플라잉 엘보 등의 동작이 나오면 우리 몸의 보상 행동으로 반동이 생기거나 해서 어드레스 때와 다른 손의 위치에서 볼 스트라이킹이 되어 방향의 문제, 구질의 문제 및 거리의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래의 2015년 8월 중순쯤에 타이거 CC에서 라운드 중에 찍어본 비루한 저의 아이언 샷을 보시면

 

아이언샷

 

 어드레스 때 몸과 공의 간격이 멀었는데 다행히도 볼 스트라이킹 때는 손이 어드레스 때 포지션과 비슷해져서 다행히 온 그린이 되었습니다. 좀 빠르니 다시 편집을 해서 어드레스 때의 손과 임팩트시의 손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드레스 및 임팩트시 양손 포지션

 

이렇게 다시 정리 해보니 아슬아슬하게 어드레스 셋업 때 양손의 포지션과 임팩트 때의 양손 포지션이 거의 같아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골프 샷이 이뤄 지겠지만 손만 신경 쓰셔도 언제나 비슷한 구질, 탄도,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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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러면 다운 스윙 때 손이 어드레스 포지션으로 가는 드릴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드릴은 한 줄로 표현 하면 끝인 내용인데요. 방문하시는 분들이 한 줄의 글을 보려고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에 저의 비루한 스윙 움짤을 넣게 되었네요.

 

 참 간단하니까 꼭 따라해 보시고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1. 오른손은 뒷짐을 지시고요. 왼손으로 백스윙 후에 다운스윙시 왼쪽 허벅지를 툭툭 쳐줍니다. 맨손이라 스피드가 많이 나진 않을 겁니다. 굳이 스피드를 올릴 필요 없습니다. 본인에게 편한 스피드로 툭툭 왼쪽 허벅지를 쳐 주면 됩니다. 

 

2. 왼손을 뒷짐 지고, 오른쪽 팔로만 백스윙 후에 다운 스윙 임팩트시 오른쪽 손 새끼손가락이 왼쪽 허벅지를 툭툭 쳐 줍니다. 

 

3. 위의 1번과 2번이 잘 되시면 이번에는 맨손으로 양손을 골프클럽을 들었다고 생각하시고 그립을 잡아 보시고 위와 똑같이 백스윙 후에 다운스윙 > 임팩트시에 왼쪽 허벅지를 양손이 스치고 지나가시면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는 양손의 포지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4. 실제로 샷을 할 때도 위의 1~3번의 느낌을 기억하시고 최대한 허벅지를 스친다고 생각하고 다운스윙 > 임팩트를 하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위의 드릴대로 한 후에 샷을 할 때 양손이 허벅지를 스칠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에게는 스윙의 조력자 '원심력'이 있습니다. 양손이 몸밖으로 나가면 나갔지 원심력의 힘으로 인해서 왼쪽 허벅지를 스치는 스윙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풀스윙을 할 때는 말이죠. 풀스윙을 할 때는 위의 드릴에서는 왼쪽 허벅지를 스치는 기분으로 하는 반면에 풀스윙 때는 오른쪽 허벅지를 스치는 기분으로 샷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짧은 어프로치 할 때는 양손이 허벅지를 스치고 지나갈 가능성이 있기도 한대요. 모든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양손이 허벅지를 스칠 수만 있다면 여러분의 볼은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날아가고 있을 겁니다. 

 

 별거 아닌 거 처럼 보이시겠지만 스윙의 일관성을 위해서 왼쪽 허벅지를 스치는 드릴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드릴은 손의 궤도만 잡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해보시면 배치기를 하면서 척추각이 펴지면 절대~로 왼쪽 허벅지를 손이 스쳐 지나가지 않습니다. 또한 오른발이 왼발보다 튀어나가는 킥킹을 해도 왼쪽 허벅지 근처에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별거 아닌 드릴이지만 이런 파스춰를 유지하는대도 도움이 된답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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