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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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2016)
순위이름비거리(Y)비거리(M)대회수
1김건하294.7269.57
2박배종294.5269.312
3최고웅294.4269.210
4이승택294.4269.213
5정두식293.8268.610
6전성현293.7268.610
7변영재293.6268.510
8엄근찬292.1267.17
9김인호291.9266.911
10김재호291.2266.313
11김봉섭291.2266.29
12김병준291.2266.212
13이동민291.2266.213
14정재훈290.9266.010
15마틴김289.8265.011
16박준혁289.7264.912
17유경윤289.3264.612
18유송규289.0264.310
19김비오288.9264.211
20전가람288.9264.210
21손준업288.9264.113
22송기범288.5263.810
23전윤철287.8263.211
24김도훈 752287.6263.011
25김태훈287.1262.513
26박준섭286.6262.113
27정대억286.5262.012
28마관우286.3261.813
29김철승286.2261.710
30한성만285.7261.39
31한민규285.5261.111
32변진재285.5261.112
33문도엽285.3260.911
34박정환 1306285.1260.76
35이경준285.1260.710
36조민근285.0260.612
37홍창규284.8260.411
38김진성 875284.7260.412
39박성빈284.6260.210
40이형준284.4260.013
41배성철284.4260.010
42강민석284.3259.912
43김준성284.2259.913
44이기상284.1259.813
45윤정호284.0259.713
46조성민283.9259.612
47김형민283.8259.510
48김대현283.8259.513
49백주엽283.6259.311
50이택기283.6259.311
51김기환283.2258.911
52황재민 859282.5258.311
53홍순상282.1257.912
54김태우 1468282.0257.811
55이성호281.6257.511
56강권일281.4257.310
57김도훈 753281.1257.013
58안재현281.0257.011
59최진호280.7256.611
60이동하 562280.6256.613
61정승환280.5256.510
62박효원280.4256.413
63안웅철280.3256.311
64권성열280.1256.111
65최준우280.0256.113
66이지훈 730279.9255.913
67이태희279.7255.812
68황재민 471279.2255.310
69김우찬278.8255.012
70안백준278.8254.911
71홍성민278.7254.912
72이창우278.7254.811
73현정협278.5254.712
74배윤호278.2254.413
75권명호278.1254.311
76이상엽278.1254.313
77김민석277.9254.110
78황인춘277.6253.813
79박승277.3253.510
80최이삭277.3253.510
81주흥철276.6252.910
82제이슨강276.6252.911
83김성용276.5252.813
84석종율276.5252.813
85박성필275.6252.010
86박일환275.3251.811
87김성윤275.2251.713
88정지호275.2251.712
89모중경275.2251.713
90강지만274.4250.910
91신용진273.4250.011
92이근호271.4248.211
93김형태 404270.6247.412
94서형석269.3246.313
95김학형268.7245.713
96박준원267.0244.17
97조민규264.3241.75
98김대섭260.8238.512
[출처 : KPGA 홈페이지 기록] 드라이버 거리의 측정 홀은 In코스와 Out코스에서 1개씩 총 2개 홀이 선정되며 전체 비거리를 홀수로 나눈 값입니다. 

> 2016년 시즌에는 아쉽게도 KPGA 공식대회는 13개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7개 대회가 늘어나서 10.20 현재 18개 대회가 치뤄졌고, 2개의 대회가 남은 상황입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스폰으로 대회수가 예전처럼 많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KPGA 선수들의 2016년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기록 1위는 269.5M의 김건하 프로, 2위 269.3M의 백배종 프로, 공동 3위 269.2M의 최고웅 프로, 이승택 프로가 있고, 5위에 268.6M인 정두식 프로가 있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 비거리 차이는 불과 0.9M로 차이가 난다고 할수도 없는 수치입니다. 2016년도 PGA 프로들과 거의 같은 수치가 나오네요.

[작년 KLPGA프로중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는 박성현 프로로 242.9M를 기록했습니다. KPGA 프로와 27M정도 비거리 차이가 납니다.]

 KPGA 드라이버 평균비거리 1위부터 98위까지의 선수들의 평균을 내보면 258.4미터 입니다. 평균값이니 젖 먹던 힘을 내서 치면 270~80M까지도 나갈거 같습니다.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입니다.

 KPGA 홈페이지에서는 평균드라이버 헤드스피드 기록도 있는데 위의 257.4미터면 황재민 프로의 헤드스피드 속도와 거의 같고 황 프로의 헤드스피드는 48.62라고 숫자가 나오는데 단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궁리를 해보니 m/s 단위인거 같습니다. 이것을 Km/s로 바꾸면 48.62*3600=175.03Km/h(108.8mph) 의 헤드스피드 속도가 나옵니다. 역시 돈받고 운동할만 합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조사한 2016년도 아마추어 골퍼 비거리를 보면 [기사 링크] 스크라치 골퍼가 220M, 싱글 핸디캐퍼 골퍼가 200M, 보기플레이 골퍼가 180M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200M 넘는 비거리를 가지시는 분들 더 욕심내지 마시고, 아이언 및 숏게임에 정진하시면 곧 싱글 치십니다.]

 토막상식 : PGA규정 드라이버규격이 있습니다. 헤드페이스 460cc이하, 힐과 토우간 거리는 127mm이내, 클럽헤드의 높이는 71.12mm이하, 클럽의 전체 길이는 1.219m 이하, 반발계수가 0.83을 넘으면 안되는데요. 이렇게 잡설을 늘어 놓는 이유는 반발계수 때문입니다.

 뱅골프 같은 브랜드에서는 초고반발계수를 가진 드라이버를 개발했는데, 반발계수가 0.93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공인규격 대비 이런 반발계수를 가진 드라이버를 쓰면 아무런 노력없이 비거리가 12% 증가합니다. 200M 비거리 가지신 분은 224M 아이언으로 두클럽이 더 나갑니다.

 그러나 비쌉니다. 대략 150만원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비거리에 간절하신 분들은 공식 대회 나가는 것도 아니니, 이런 반발계수 높은 드라이버 영입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거리가 늘어 나는 만큼 평소 스윙시의 오차범위도 따라서 늘어 납니다. 슬라이스로 목표점보다 20미터 우측으로 가시던 분들은 2미터 혹은 그 이상의 좌우 편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때문에 한마디 더 말씀 드리자면 골프공이 공인규격크기(42.67mm)보다 작으면 공기의 저항이 줄어들어서 작은 골프공을 사용하면 이 또한 별다른 노력없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직진성이 좋아져서 좌우 슬라이스 훅을 유발하는 좌우스핀이 덜 먹습니다.

 덧붙여서 골프공 공인규격무게(45.93g) 보다 볼이 무거우면 에너지가 더 많이 저장되어 볼이 멀리 날아갑니다. 볼빅등에서 제품이 생산되는데 의외로 1mm, 1g 단위로 조정하는군요. 비거리를 원하시는 분들 고반발 드라이버는 비싸니까 우선 비공인 볼을 한번 써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토막상식으로 시작해서 썰이 너무 길어졌네요. 토막상식 마치겠습니다. 


 


 저도 드라이버를 죽을 힘을 다해서 쳤을 때 오잘공 (스매쉬 팩터값 1.49)이  터져주면 가끔 런까지 248.9M가 나가긴 하는데, 방향성 보장이 되지 않아서 최근에는 드라이버 비거리는 210M 내외를 한계선으로 정하고 치고 있습니다. 비거리에 대한 욕망을 좀 억누르니까, OB도 덜납니다. OB가 덜나니 마음이 안정되는지 기타 클럽들도 안정을 찾아 가더군요.


 자 이상으로 KPGA선수들의 2016년도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를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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