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2016)

한국여자 프로골프선수 비거리 순위 (2016년도 기준) 

순위	이름	비거리  (Yard)	비거리(M)	대회수
1	박성현	265.6	242.9	20
2	김민선5	254.7	232.9	31
3	곽보미	252.8	231.1	29
4	김아림	252.6	231.0	29
5	이소영	252.3	230.7	29
6	신다빈	252.2	230.6	26
7	하민송	251.4	229.9	31
8	박주영	251.2	229.7	29
9	박지연	250.6	229.1	29
10	박채윤	250.3	228.9	32
11	조윤지	250.2	228.8	28
12	이정은5	249.9	228.5	29
13	박소연	249.7	228.3	31
14	채영주	249.4	228.0	17
15	박지영	249.1	227.8	27
16	이정민	248.8	227.5	27
17	김지영2	248.8	227.5	28
18	나희원	248.5	227.2	27
19	이현정	248.2	227.0	17
20	이민영2	248.0	226.8	27
21	장수연	248.0	226.7	28
22	이정은6	247.9	226.7	28
23	권지람	247.8	226.6	27
24	김해림	247.6	226.4	29
25	이시온	247.6	226.4	20
26	한상희	247.2	226.1	27
27	오지현	246.9	225.8	29
28	이기쁨	246.7	225.6	17
29	고진영	246.5	225.4	28
30	최이진	246.2	225.2	16
31	김민지5	246.2	225.1	30
32	배선우	246.0	225.0	30
33	강율빈	246.0	224.9	11
34	김예진	245.9	224.8	32
35	정다희	245.9	224.8	27
36	안송이	245.7	224.7	30
37	임은빈	245.7	224.7	28
38	정연주	245.5	224.5	29
39	정희원	244.7	223.8	30
40	김보배2	244.6	223.7	11
41	유현주	244.6	223.7	25
42	김지현	244.6	223.7	31
43	조정민	244.6	223.7	31
44	지한솔	244.6	223.7	31
45	최은우	244.6	223.6	28
46	허윤경	244.4	223.5	21
47	윤선정	244.4	223.4	30
48	박유나	243.9	223.0	31
49	이승현	243.8	222.9	28
50	이지현2	243.8	222.9	25
51	양수진	243.5	222.7	26
52	이다연	243.5	222.6	25
53	서연정	243.2	222.4	31
54	김다은	242.9	222.1	27
55	김지현2	242.9	222.1	30
56	박시우	242.7	221.9	25
57	김보경	242.7	221.9	31
58	김보아	242.4	221.6	31
59	정슬기	242.1	221.4	29
60	박결	242.1	221.3	30
61	최혜정2	242.0	221.2	29
62	최민경	241.9	221.2	27
63	김란경	241.9	221.2	16
64	주은혜	241.9	221.2	23
65	김소이	241.6	220.9	29
66	김경민2	241.6	220.9	14
67	윤슬아	241.5	220.8	29
68	이으뜸	241.2	220.6	17
69	김가윤	241.1	220.4	11
70	안시현	241.0	220.3	25
71	조윤정	240.8	220.2	26
72	김지수	240.7	220.1	10
73	서하경	240.5	219.9	24
74	음선재	240.4	219.8	18
75	송민지	240.3	219.7	25
76	홍유연	240.2	219.6	26
77	김혜선2	240.0	219.5	26
78	김규빈	240.0	219.4	20
79	이효린	239.8	219.2	30
80	박성원	239.8	219.2	25
81	홍진주	239.8	219.2	29
82	고나혜	239.7	219.2	19
83	백수빈	239.7	219.2	25
84	현은지	239.6	219.1	24
85	양채린	239.6	219.1	29
86	전종선	239.6	219.1	26
87	정재은	239.4	218.9	14
88	박주영5	239.3	218.8	18
89	김도연	239.0	218.6	29
90	김지희	238.9	218.5	28
91	박신영	238.6	218.2	28
92	김정수2	238.4	218.0	29
93	김보령	238.4	218.0	13
94	박벼리	238.3	217.9	17
95	장원주	238.3	217.9	26
96	함영애	238.2	217.8	27
97	이정화2	237.9	217.5	28
98	고나현	237.6	217.2	22
99	최혜용	236.8	216.5	28
100	이솔라	236.8	216.5	27
101	유승연	236.8	216.5	14
102	정예나	236.7	216.4	30
103	김혜윤	236.6	216.4	29
104	변현민	236.6	216.4	29
105	양승아	236.3	216.1	25
106	홍란	236.3	216.1	27
107	황예나	236.2	216.0	22
108	박유빈	235.9	215.7	17
109	안신애	235.7	215.5	27
110	김자영2	235.5	215.4	29
111	이선화	235.3	215.2	25
112	윤채영	235.1	215.0	28
113	고나래	235.0	214.9	26
114	이주미	235.0	214.8	13
115	박서영	234.8	214.7	26
116	조아라2	234.8	214.7	26
117	남소연	234.7	214.6	31
118	나다예	234.3	214.3	24
119	김초희	234.1	214.0	32
120	박보미2	234.0	214.0	23
121	박현진2	233.2	213.2	19
122	김다나	233.1	213.1	27
123	김희망	233.0	213.1	28
124	장수화	232.8	212.8	30
125	지영진	232.6	212.7	27
126	최가람	232.4	212.5	31
127	이혜정	232.1	212.2	27
128	문현희	230.9	211.1	24
129	정혜진	230.7	210.9	26
130	김보배	230.7	210.9	24
131	최유림	230.6	210.9	28
132	김현수	230.3	210.6	30
133	김혜정	229.6	209.9	25
평균		241.6	220.9	25.6

[출처 : KLPGA 공식기록]

 KLPGA 프로선수들의 비거리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프로골퍼들의 드라이버샷 비거리 순위표를 분석한다기 보다는 같은 아마추어 골퍼의 입장에서 무한정 늘려야 한다는 비거리에 대한 로망을 접자는 의미로 적어봅니다. 

 먼저 위의 평균값은 KLPGA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고, 최소한 2016년도에 10라운드를 초과하는 대회를 치른 선수들의 데이터를 순서대로 나열해봤습니다. 133명이 해당됩니다. 

 역시 1위는 남달라 박성현 프로가 265.6야드의 평균 드라이버거리를 내고 그 뒤로는 김민선5 프로를 비롯해서 11위에 놓인 조윤지 프로까지 250야드를 넘기는 비거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표 제일 밑에 평균값을 보시면 241.6야드(220.9M)입니다. 중요한 것은 캐리거리가 아닌 런을 포함한 총 비거리입니다. 보통 드라이버 샷은 전체 거리의 10% 정도 런이 발생한다고 하면 평생 골프만 쳐온 프로들도 드라이버샷의 캐리거리는 200M 전후라는 뜻입니다. 

 모든 아마추어 골퍼, 아니 프로선수들을 포함해서 더 멀리 드라이버를 보내고 싶은 본능이 내재해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운동량도 적고 연습량도 적은데 무작정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고자 하는 것은 큰 욕심일 것입니다. 

 오늘 2017 LPGA KEB 하나은행에서 우승한 고진영 프로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25.4M로 나옵니다. 평균값에 가깝습니다만,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절대치는 아니지만 보통 자신의 PW와 9번 아이언의 비거리의 합이 드라이버 샷 캐리거리의 한계로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클럽 제조사에서 기준을 그렇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즉 PW 100M, 9번 아이언 110M를 보내시면 드라이버는 200M 정도의 비거리 정도만 나면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런까지 포함하면 오늘 우승한 고진영 프로의 평균 비거리와 거의 같으니까요. 

 주제 넘는 말씀이지만,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쓰는 열정의 50%만 퍼터와 AW에 투자하시면 금방 골프 잘 치게 되실겁니다. 그렇다고 비거리 늘리기를 포기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여유를 갖고 2~3년 동안 10~20M 늘리기를 목표로 하자는 것입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